메뉴 건너뛰기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인천과 경기 남부의 젊은이들이 많은 곳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충남을 찾아 노동자 권리 보호 등을 강조했습니다.

방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준석! 이준석!"]

나흘째 수도권 표심을 공략 중인 이준석 후보,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내란 종식 구호는 결국 정치 보복이라며, 독재를 기도하는 이재명 후보를 막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사법부를 장악하려 드는 것은 이재명 후보가 아마 가장 심할 겁니다. 말도 안 되는 저 독재에 저항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간병비 급여화' 공약도 정조준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선후보 : "간병비 15조 원 정도 되는데 그거를 지원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건강보험료를 더 걷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준석 후보는 영종도, 송도 국제도시의 규제 철폐와 함께 다국적 기업 유치도 약속했습니다.

자신의 토론회 발언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민주당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습니다.

권영국 후보는 충청 지역에서 노동계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노동자와 서민이 안전한 산업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권영국/민주노동당 대선후보 : "석탄발전소는 폐쇄된다고 하더라도 노동자와 태안 군민의 삶은 폐쇄될 수 없습니다.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이유 아니겠습니까?"]

노동자들의 폭염 휴식권은 생명과 안전 문제라며 '33도 이상 2시간 이상 작업 시 20분 휴식'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방준원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72 갑자기 사라진 승무원 어디갔나 했더니…화장실서 '이상 행동',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3
51771 [단독] 리박스쿨-서울대 트루스포럼-대치동 입시업체 ‘삼각 커넥션’ 랭크뉴스 2025.06.03
51770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최종 유세…“58세 아저씨들이 한국 이끌어, 이젠 바꿔야” 랭크뉴스 2025.06.03
51769 애플, EU집행위 제소…"'아이폰 생태계' 개방 명령 부당" 랭크뉴스 2025.06.03
51768 트럼프 "철강 관세 25→50%로 인상" 예고에…美 철강 주가 급등세 랭크뉴스 2025.06.03
51767 오늘의 한 표, 희망을 밝힌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6 권영국 강남역 유세장 어느 유권자의 눈물…“그러지 말고 살아봅시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5 우크라이나판 진주만 공습, 시베리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4 "지난 대선 땐 안 찍었는데"…'이재명 유세'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
51763 "남친과 이별에 화나서"…입양 딸 거짓 진술에 378년형 받은 아빠, 16년 만에 '무죄' 랭크뉴스 2025.06.03
51762 5호선 방화범 어떤 처벌 받을까… 형량 가를 핵심은 ‘이것’ 랭크뉴스 2025.06.03
51761 민주당 시의원 육정미 "난 제명일듯"…대선 전날 이재명 공개비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0 "나이지리아군 오인 공습에 민간인 20명 숨져" 랭크뉴스 2025.06.03
51759 "스웨덴, 국제입양 중단 권고…韓불법관행이 재검토 촉발" 랭크뉴스 2025.06.03
51758 '최고의 논객·압도적 무대·풍성한 콘텐츠'‥선거방송은 MBC〈선택2025〉 랭크뉴스 2025.06.03
51757 고 김용균씨 사고난 태안화력발전소서 또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랭크뉴스 2025.06.03
51756 출근길 삼성페이 결제서비스 3시간 먹통 랭크뉴스 2025.06.03
51755 “계엄 모의 햄버거집 회동 때 노상원, 윤석열 만났다 말해” 랭크뉴스 2025.06.03
51754 아내·두 아들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혼자 빠져나온 40대 가장 체포 랭크뉴스 2025.06.03
51753 독일 '불법이민자 즉각 추방' 법원서 제동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