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올 여름 무더위 예고에 에어컨 판매량 급증
5월19∼23일 일 평균 1만대 판매

일 평균 1만대 판매.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5월 19∼23일 자사 일반 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무풍에어컨 스탠드형·벽걸이형·창문형(가정용), 시스템에어컨(가정용) 기준 국내 일일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에 약 1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간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이 1분에 7대 이상 팔려나갔다는 얘기다.

지난해의 경우 6월 중순에 일평균 1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과 비교해 한 달가량 앞당겨진 기록이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가정용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이상 증가했다.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더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어컨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비스포크 AI(인공지능)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사진=삼성전자 제공


앞서 1분기에도 가정용 일반 에어컨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AI 기능을 탑재한 가정용 일반 에어컨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신제품 전 모델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최대 30%까지 에너지 절전 가능한 'AI 절약모드' 등 혁신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수요 증가 이유로 신속한 고객 응대도 판매 증가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 예보에 따라 전년 대비 10일 이상 앞당겨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을 개시했다. 또 4700여 명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해 고객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72 갑자기 사라진 승무원 어디갔나 했더니…화장실서 '이상 행동',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3
51771 [단독] 리박스쿨-서울대 트루스포럼-대치동 입시업체 ‘삼각 커넥션’ 랭크뉴스 2025.06.03
51770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최종 유세…“58세 아저씨들이 한국 이끌어, 이젠 바꿔야” 랭크뉴스 2025.06.03
51769 애플, EU집행위 제소…"'아이폰 생태계' 개방 명령 부당" 랭크뉴스 2025.06.03
51768 트럼프 "철강 관세 25→50%로 인상" 예고에…美 철강 주가 급등세 랭크뉴스 2025.06.03
51767 오늘의 한 표, 희망을 밝힌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6 권영국 강남역 유세장 어느 유권자의 눈물…“그러지 말고 살아봅시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5 우크라이나판 진주만 공습, 시베리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4 "지난 대선 땐 안 찍었는데"…'이재명 유세'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
51763 "남친과 이별에 화나서"…입양 딸 거짓 진술에 378년형 받은 아빠, 16년 만에 '무죄' 랭크뉴스 2025.06.03
51762 5호선 방화범 어떤 처벌 받을까… 형량 가를 핵심은 ‘이것’ 랭크뉴스 2025.06.03
51761 민주당 시의원 육정미 "난 제명일듯"…대선 전날 이재명 공개비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0 "나이지리아군 오인 공습에 민간인 20명 숨져" 랭크뉴스 2025.06.03
51759 "스웨덴, 국제입양 중단 권고…韓불법관행이 재검토 촉발" 랭크뉴스 2025.06.03
51758 '최고의 논객·압도적 무대·풍성한 콘텐츠'‥선거방송은 MBC〈선택2025〉 랭크뉴스 2025.06.03
51757 고 김용균씨 사고난 태안화력발전소서 또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랭크뉴스 2025.06.03
51756 출근길 삼성페이 결제서비스 3시간 먹통 랭크뉴스 2025.06.03
51755 “계엄 모의 햄버거집 회동 때 노상원, 윤석열 만났다 말해” 랭크뉴스 2025.06.03
51754 아내·두 아들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혼자 빠져나온 40대 가장 체포 랭크뉴스 2025.06.03
51753 독일 '불법이민자 즉각 추방' 법원서 제동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