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지금부터는 대선 전 마지막 주말 유세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내란 세력 심판을 재차 강조하며 김문수 후보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오대성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경기 남부권을 찾은 이재명 후보.

자신은 편 가르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통합과 성장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맞은 만큼 때려주겠다' 이런 유치한 사람 아닙니다. 그거 때릴 시간에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많은 행복이 가능한 정책이 뭔지 연구해서…."]

그러면서 한 강성 보수단체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 보도를 거론하며 국민의힘이 연관돼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선거 결과를 망치려고 하는 이런 행위 이거 반란 행위 아닙니까?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서 (책임을 물어야겠죠)."]

중원 표심도 공략했습니다.

메가시티 조성과 광역 특별철도 지원, 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벨트 구축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후보 지지 메시지를 냈다며 투표로 내란 세력 귀환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김문수 후보가 당선되면) 내란 세력의 화려한 귀환, 상왕 윤석열에 의한 대한민국의 지배가 이뤄지지 않겠습니까?"]

대통령에 당선되면 야당과 대화하겠다고 했고, 사법부 장악 우려에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내일(6월 1일) 고향인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등 영남권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65 우크라이나판 진주만 공습, 시베리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4 "지난 대선 땐 안 찍었는데"…'이재명 유세'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
51763 "남친과 이별에 화나서"…입양 딸 거짓 진술에 378년형 받은 아빠, 16년 만에 '무죄' 랭크뉴스 2025.06.03
51762 5호선 방화범 어떤 처벌 받을까… 형량 가를 핵심은 ‘이것’ 랭크뉴스 2025.06.03
51761 민주당 시의원 육정미 "난 제명일듯"…대선 전날 이재명 공개비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0 "나이지리아군 오인 공습에 민간인 20명 숨져" 랭크뉴스 2025.06.03
51759 "스웨덴, 국제입양 중단 권고…韓불법관행이 재검토 촉발" 랭크뉴스 2025.06.03
51758 '최고의 논객·압도적 무대·풍성한 콘텐츠'‥선거방송은 MBC〈선택2025〉 랭크뉴스 2025.06.03
51757 고 김용균씨 사고난 태안화력발전소서 또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랭크뉴스 2025.06.03
51756 출근길 삼성페이 결제서비스 3시간 먹통 랭크뉴스 2025.06.03
51755 “계엄 모의 햄버거집 회동 때 노상원, 윤석열 만났다 말해” 랭크뉴스 2025.06.03
51754 아내·두 아들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혼자 빠져나온 40대 가장 체포 랭크뉴스 2025.06.03
51753 독일 '불법이민자 즉각 추방' 법원서 제동 랭크뉴스 2025.06.03
51752 [대선 D-1] 김문수, 서울시청 앞 마지막 유세…"국민이 제 방탄조끼"(종합) 랭크뉴스 2025.06.03
51751 무인도 걸어 들어가다 숨진 여성…법원은 "지자체가 배상하라" 왜? 랭크뉴스 2025.06.03
51750 뉴욕증시, 혼조세 출발… 美·中·E 무역 갈등 재점화 영향 랭크뉴스 2025.06.03
51749 우크라·러시아 2차 협상서도 휴전 무산…포로 교환은 동의 랭크뉴스 2025.06.03
51748 "尹이 경례한다며 자랑"‥'모임 은폐 시도' 증언도 랭크뉴스 2025.06.03
51747 尹 꾸짖었는데 '김문수 특보' 임명?… 배우 김기천 "이게 뭔 일이냐" 랭크뉴스 2025.06.03
51746 [사설] 오늘 우리의 선택이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한다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