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란 수괴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31일) 전광훈 목사가 주도한 광화문 집회에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호소문을 보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이 대독한 호소문에서 “지금 이 나라는 절체절명 위기”라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장에 가셔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며 “지금 기회를 놓치면 너무 많은 시간과 희생을 치러야 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정상 국가 회복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할 때도 SNS에 김문수 후보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과의 연관성이 부각될수록 표심을 잃는다고 보고 거리두기하는 중입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당헌 개정으로 대통령 당무 개입을 금지한 이후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라”고 SNS에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83 아내·두 아들 탄 차량 바다 빠트려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6.03
51782 국힘 “이미 골든크로스”… 역전승 확신 랭크뉴스 2025.06.03
51781 러·우크라 2차 협상도 종전 돌파구 없었다…포로교환만 합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03
51780 마감 전 대기줄 인정, 투표지 반출땐 무효표, 인증샷은 밖에서 랭크뉴스 2025.06.03
51779 방송사 출구조사 오후 8시쯤 공개… 당선인 윤곽 자정 전후 드러날 듯 랭크뉴스 2025.06.03
51778 "머스크 xAI, 4천억 주식 매각 추진…성공시 기업가치 156조" 랭크뉴스 2025.06.03
51777 반공·부정선거·뉴라이트에 둘러싸인 리박스쿨 랭크뉴스 2025.06.03
51776 신분증 꼭 챙겨 주소지 투표소로 랭크뉴스 2025.06.03
51775 울림 있는 하버드대 졸업연설 주인공 中 여학생...알고 보니 아빠 찬스? 랭크뉴스 2025.06.03
51774 "머스크의 '3천만원대 신차 폐기' 부인에 테슬라 임원들 우려" 랭크뉴스 2025.06.03
51773 이재명 “필요 시 트럼프 가랑이 밑도 길 수 있는데… 나도 만만치 않다” 랭크뉴스 2025.06.03
51772 갑자기 사라진 승무원 어디갔나 했더니…화장실서 '이상 행동',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3
51771 [단독] 리박스쿨-서울대 트루스포럼-대치동 입시업체 ‘삼각 커넥션’ 랭크뉴스 2025.06.03
51770 이준석 ‘보수 심장’ 대구서 최종 유세…“58세 아저씨들이 한국 이끌어, 이젠 바꿔야” 랭크뉴스 2025.06.03
51769 애플, EU집행위 제소…"'아이폰 생태계' 개방 명령 부당" 랭크뉴스 2025.06.03
51768 트럼프 "철강 관세 25→50%로 인상" 예고에…美 철강 주가 급등세 랭크뉴스 2025.06.03
51767 오늘의 한 표, 희망을 밝힌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6.03
51766 권영국 강남역 유세장 어느 유권자의 눈물…“그러지 말고 살아봅시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5 우크라이나판 진주만 공습, 시베리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3
51764 "지난 대선 땐 안 찍었는데"…'이재명 유세' 깜짝 등장한 김수용 랭크뉴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