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이뤄진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해 "관리상 미흡함이 일부 있었다"며 "유권자 여러분께 혼선을 빚게 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위원장은 오늘 오후 열린 공정선거참관단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있을 선거일 투표에서는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부정선거 주장 단체에서 조직적으로 사전투표 관리를 방해했다"며 "이에 선관위 직원이 상해를 입거나 사전투표 관리관이 의식을 잃은 사례도 있었고, 선관위 사무실을 침입하는 사례 등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행위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불법행위로 중앙선관위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앞서 지난 29일 서울 신촌동 사전투표소 투표용지 반출 사태가 발생하자 김용빈 사무총장 명의로 "책임을 통감한다"는 공식 입장문을 냈는데, 이틀 만에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직접 나서 다시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35 ① 투표율 77% 넘을까 ② TK·PK 결집하나 ③ 설화 변수되나 랭크뉴스 2025.06.02
51634 사전투표 때 80대 노인 손목 잡고 "이 사람 찍어라"… 60대 여성 입건 랭크뉴스 2025.06.02
51633 “태안화력 노동자 사망, ‘김용균 사고’ 6년 만에 재현”…민노·노동당 성명 랭크뉴스 2025.06.02
51632 샤넬 또 가격 인상… “한국 소비자 호갱인가” 랭크뉴스 2025.06.02
51631 "12억 받고 짐 쌌다"…이자 이익 '대박' 나더니 은행원들 퇴직금 무려 랭크뉴스 2025.06.02
51630 직접 나서 김문수 돕는 박근혜·이명박…尹 땐 안하더니 왜 랭크뉴스 2025.06.02
51629 김용균씨 숨진 태안발전소서 또…50대 노동자 기계 끼여 사망 랭크뉴스 2025.06.02
51628 전남 진도항에서 일가족 탄 승용차 바다 추락‥해경 수색 랭크뉴스 2025.06.02
51627 이재명 “대법 쪽에서 기각이랬는데…”, 김문수 “내통자 있다고 실토한 건가” 랭크뉴스 2025.06.02
51626 충북 고등학교, 리박스쿨 주최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5차례 참여 랭크뉴스 2025.06.02
51625 정부 재정적자가 인플레이션 유발… “최악 땐 국가 파산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02
51624 "4.3 망언하더니 이제 와서?"‥참배하러 갔다가 '봉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02
51623 이재명, 정치 결심한 교회서 “초심 되새겨… 새 미래 열겠다” 랭크뉴스 2025.06.02
51622 트럼프 경고에도‥미국 트랜스젠더 고교생, 육상대회 우승 [World Now] 랭크뉴스 2025.06.02
51621 6·3 대선 다섯 장면 ①한덕수 출마 ②이재명 재판 연기 ③국힘 후보 교체 ④윤석열 등판 ⑤이준석 설화 랭크뉴스 2025.06.02
51620 유세차 몰던 60대 '이리 와!', 중학생이 욕했다며 뺨을‥ 랭크뉴스 2025.06.02
51619 ‘지하철 5호선 방화’ 60대 구속…법원 “중대 범죄, 재범 위험도” 랭크뉴스 2025.06.02
51618 "허니문 랠리 온다" 증권·신재생株 주목 랭크뉴스 2025.06.02
51617 [단독] 보수단체 연합 '위국본'도 댓글 교육‥"시간 맞춰 '좋아요' 눌러라" 랭크뉴스 2025.06.02
51616 자동차 전시장·웨딩홀·아파트 헬스장… 이색 투표소 눈길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