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아내 설난영 여사를 비하한 유시민을 겨냥해 “사람의 지혜는 꼭 학벌 높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 유세에서 “어떤 사람이 하는 소리가, 제 아내가 대학 안 나왔다고 (뭐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학벌 위주로 가는 건 문제가 있고, 이런 부분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대학을 나와야만 대통령 할 수 있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다 상고출신”이라고 했다.

또 “대학 안나오면 영부인 할 수 있느냐 (하는데), (7남매 중에 유일하게 대학 나온) 제가 제일 어리석다”며 “학벌 위주로 하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제 아내를 사랑하고요. 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복 셔츠의 단추를 풀자 ‘제 아내가 사랑스럽습니다’라고 쓰인 티셔츠가 나왔다. 지지자들은 이를 보고 환호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05 대통령 당선인 유력, 언제쯤 나올까... “이르면 자정쯤” 랭크뉴스 2025.06.02
51604 국힘, 유세 중 '말실수 릴레이'... 이번엔 권성동 "김문수만은 용납 못해" 랭크뉴스 2025.06.02
51603 文과 ‘뇌물재판’ 받는 이상직,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랭크뉴스 2025.06.02
51602 "그 파기환송은 역대급 황당"‥앞뒤 듣던 국힘 '벌컥' 왜? 랭크뉴스 2025.06.02
51601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랭크뉴스 2025.06.02
51600 尹때는 침묵한 박근혜·이명박, 김문수 전방위 지원 나선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2
51599 "금리 내려도…" 주담대 10건 중 9건은 고정금리 랭크뉴스 2025.06.02
51598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재범 위험성" 랭크뉴스 2025.06.02
51597 [속보] 법원,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6.02
51596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공공 안전에 심각한 피해·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5 "재산 7억, 이혼 아내에 6억 주라고 해"…5호선 불지른 男 구속 랭크뉴스 2025.06.02
51594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납득할 수 없는 동기·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3 ‘대선 D-1’ 김문수, 불법계엄 사과하고 이재명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2
51592 대선 투표율 80% 넘을까…‘국민 통합’에 필요한 투표의 힘 랭크뉴스 2025.06.02
51591 김문수 "깊이 반성하며 당 혁신…이준석 찍으면 이재명만 도와줘" 랭크뉴스 2025.06.02
51590 불황에 다시 뜨는 2만원대 뷔페… 몸집 키우는 ‘애슐리퀸즈’ 랭크뉴스 2025.06.02
51589 "우크라 드론작전, 진주만급 공습"…러 전략폭격기 40여대 타격 랭크뉴스 2025.06.02
51588 김성훈 “삭제 지시란 단어 안 써”…윤석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5.06.02
51587 윤석열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김성훈 “접속 제한 정도로 이해” 랭크뉴스 2025.06.02
51586 이재명 사전투표서 '60만 표' 우위?… 본투표 '보수 결집' 여부가 관건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