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대선 본투표 직전 마지막 토요일인 오늘(31일) 보수 지지기반인 강원과 경북을 찾아 유권자 결집에 나섭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강원도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열린, 강원권 유세에서, 설난영 여사와 만났을 때 자신도 고졸이었다면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라면서, "대학을 나와야만 대통령이 되고 영부인이 되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만나 고생만 한 부인 설난영 여사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3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김문수 후보는 지지자와 최대한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곳으로 유세를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강원 홍천과 속초, 강릉, 경북 울진을 연이어 방문하며, 오후 7시 반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 순직 장병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합니다.

내일은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개발을 추진한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출발해, 성남과 광주, 서울 삼성역, 구리, 남양주, 의정부, 일산을 찾아 수도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특히 서울과 수도권은 경기지사 시절 많은 공을 들인 곳"이라며 과거 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본투표를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3차 TV 토론 발언과 유시민 작가의 김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 관련 발언 등이 "선거 막판 판세게 큰 영향을 미칠 거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55 이준석, TK 찾아 '보수의 미래' 피력... "새로운 대안 보여달라" 랭크뉴스 2025.06.02
51654 ‘햄버거 회동’ 군 간부 “노상원, 계엄 며칠 전 尹 만났다고 해” 랭크뉴스 2025.06.02
51653 이준석, 마지막 날 보수성지 TK로‥"자신이 범보수진영의 대안" 랭크뉴스 2025.06.02
51652 50년 쪽방생활 청산 앞두고... "집다운 집 생겨" "쪽방 2탄 다름없어" 랭크뉴스 2025.06.02
51651 권영국, ‘진보정치’ 희망 안고 완주…“제 표가 여러분의 힘, 사표는 없다” 랭크뉴스 2025.06.02
51650 "4.3은 폭동" 사과 거부‥경부선 따라 보수 결집·중도 지지 호소 랭크뉴스 2025.06.02
51649 윤석열, 계엄 나흘 뒤 김성훈에 “비화폰 조치해야지?” 삭제 지시···김성훈 측 “비화폰 삭제, 무관” 랭크뉴스 2025.06.02
51648 이재명 ‘일 잘하는 대통령’…김문수 ‘이 후보 도덕성’ 집중 공략 랭크뉴스 2025.06.02
51647 "아웃백에 이거 먹으려고 가는데"…요즘 '부시맨 브레드' 안 나오는 이유가 랭크뉴스 2025.06.02
51646 일가족 4명 탄 차량, 진도항서 바다로 추락…해경 “차량 추정 물체 발견” 랭크뉴스 2025.06.02
51645 한동훈 "국민의힘 정체성은 불법계엄 '옹호' 아닌 '저지'" 랭크뉴스 2025.06.02
51644 이재명 숨겨줬던 원로목사 “새시대 확 열어젖히는 역할을” 랭크뉴스 2025.06.02
51643 전두환 "노태우 귀싸대기 맞는다"…6공 실세 집합시킨 까닭 랭크뉴스 2025.06.02
51642 이준석, TK에서 “지금이라도 새로운 보수 태동의 씨앗 뿌려야” 랭크뉴스 2025.06.02
51641 이재명 "소년공 정치 결심한 곳"‥마지막 날 성남 찾아 '초심' 강조 랭크뉴스 2025.06.02
51640 하버드 연설 유학생, 알고보니 중국 금수저?…'아빠찬스' 논란 랭크뉴스 2025.06.02
51639 "강아지 맡겨놓고 탈퇴"…당근, '특단의 조치' 내놨다 랭크뉴스 2025.06.02
51638 김문수, 이재명·대법원 사전소통 논란에 “대법원 당장 공식 입장 내놔야” 랭크뉴스 2025.06.02
51637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이혼소송 불만” 랭크뉴스 2025.06.02
51636 어린이집서 '백설기' 먹던 18개월 영아 사망…자리 비운 교사 입건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