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후보, 내달 1일 경기도 집중 유세
선거 하루 전날엔 전국 종단 유세

신동욱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단 단장. /뉴스1

국민의힘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 파문이 선거 막판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31일 전망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로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발언 파문과 유시민 작가의 여성 비하 파문이 선거 막판 유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신 단장은 “여론조사가 공표 안 되고 있지만 바닥 민심이 크게 움직이고 있는 국면으로 판단 중”이라며 “오늘(31일)·내일(6월1일)·모레(2일) 김 후보는 지지자들과 최대한 많이 접촉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유세를 집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신 단장은 내달 1일 김 후보 유세와 관련해 “이번 선거의 큰 승부처라고 판단하고 있는 ‘경기도’에서 집중 유세에 들어간다”고 했다. 또 김문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모두 경기도지사를 역임한 만큼 “부정부패나 이런 부분이 극명히 대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단장은 2일 마지막 유세와 관련해선 “제주도에서부터 서울까지 전국을 종단으로 올라오는 유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3일 대통령 선거 당일 김 후보 계획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하기 때문에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이틀 동안 불거진 사전투표 관련 논란에 대해선 “투표 관리 부분은 정치적인 유불리를 떠나 분명히 확인될 것은 확인돼야 한다”며 “그 부분은 저희가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88 이재명 "산전수전 겪었지만 '파기환송' 정말 황당무계" 랭크뉴스 2025.06.02
51487 서울경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 신속 수사" 랭크뉴스 2025.06.02
51486 경찰 내일 6시부터 갑호비상…서울 전역 투개표소 1만명 투입 랭크뉴스 2025.06.02
51485 주말 북한산 인수봉에서 잇단 암벽 추락사고…등반가 3명 사상 랭크뉴스 2025.06.02
51484 “7월 대재앙 현실 되나?”…이틀만에 6.3 규모 지진 발생한 日홋카이도 랭크뉴스 2025.06.02
51483 이준석 “이재명, 독재자 될 운명…김문수는 선거 무임승차” 랭크뉴스 2025.06.02
51482 이재명 "대법쪽에서 '깔끔하게 기각'이랬는데 유죄... 이틀 만에 파기환송 황당" 랭크뉴스 2025.06.02
51481 이재명 "아내와 가족에 너무 미안…아들들은 취업도 못해" 랭크뉴스 2025.06.02
51480 국힘, '리박스쿨' 공세에 "드루킹 누구했나…李아들 범죄 물타기" 랭크뉴스 2025.06.02
51479 이준석 "김문수 이미 졌다…차오르는 초승달에 압도적 지지 부탁" 랭크뉴스 2025.06.02
51478 “1㎞에 1000원”···인천 제3연륙교 전국서 가장 비싼 통행료 예상 랭크뉴스 2025.06.02
51477 李 "산전수전 겪었지만 '파기환송' 가장 황당…전혀 예측 못해"(종합) 랭크뉴스 2025.06.02
51476 김문수, 마지막 유세로 제주·경부선 지역…이준석, 대구 경북권 유세 집중 랭크뉴스 2025.06.02
51475 짐 로저스가 이재명 지지선언? "국제사기" "지지 맞아" 진위 공방 랭크뉴스 2025.06.02
51474 이준석 "金 이미졌다" 발언에…권성동 "이길 수 있어, 결단 하라" 랭크뉴스 2025.06.02
51473 ‘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윤상현 “뿌리 흔들면 나무 쓰러져” 랭크뉴스 2025.06.02
51472 짐 로저스 "한국의 어떤 후보자에 대해서도 의견 표명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6.02
51471 김문수 ‘리박스쿨 댓글조작’ 관련 검찰 고발돼…“허위사실 공표” 랭크뉴스 2025.06.02
51470 이재명, 서울·수도권서 막판 지지 호소…민주당 “민주주의 다시 일으켜 세워야” 랭크뉴스 2025.06.02
51469 삼성페이 결제 3시간 넘게 오류…“원인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