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뉴스1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의협 김택우 회장과 주수호·임현택 전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등 7명을 의료법 위반 방조,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보건복지부가 의협 관계자들을 고발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김 회장 등은 전공의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집단행동을 방조한 혐의, 이로 인해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다만 경찰은 노환규 전 의협 회장에 대해선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김 회장 등 의협 관계자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521 사전투표소 앞에서 손목 잡아끌며 “특정 후보 찍어라”···경찰, 6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6.02
51520 대선 앞두고 경계 심리 작용?…금융株 줄줄이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02
51519 동해해경, 테트라포드 추락 사고 예방한 육군 간부에게 표창 랭크뉴스 2025.06.02
51518 김용태 “이재명, 헌법 유린 범죄 자백… 정보 준 자 밝혀야” 랭크뉴스 2025.06.02
51517 '산부인과 시술 사망' 의사 구속영장 신청…"처치 중 과실 범해" 랭크뉴스 2025.06.02
51516 李 “아들들, 가짜 보도에 취직 못해... 저는 정권 불문 검찰에 당해” 랭크뉴스 2025.06.02
51515 민주 강선우 의원 폭행당해…차량 돌진 이어 유세현장 또 폭력 랭크뉴스 2025.06.02
51514 김문수 "이재명, 대법에 내통자 있단 실토냐…사실이면 사법농단" 랭크뉴스 2025.06.02
51513 [속보] 이재명 “악의적 가짜뉴스 내는 언론 특별히 제재 가해야” 랭크뉴스 2025.06.02
51512 이재명 "대법쪽 소통 왔을 땐 '빨리 기각'…파기환송돼 황당했다" 랭크뉴스 2025.06.02
51511 "잘못은 백종원이 다 했는데 왜"…사장님이 쓴 손 편지 보니 '눈물' 랭크뉴스 2025.06.02
51510 경찰 “SKT 해킹 배후 분석 중 해외 IP 발견…최소 3개국 공조” 랭크뉴스 2025.06.02
51509 권성동, 이준석에 “우린 이길 수 있다…이제 결단할 때” 랭크뉴스 2025.06.02
51508 트럼프 보란 듯… 하버드, 사상 최초 중국 여성 졸업 연설 랭크뉴스 2025.06.02
51507 이재명 캠프 "김문수, '리박스쿨 사이버내란' 진실 밝혀야" 랭크뉴스 2025.06.02
51506 '햄버거 회동' 군 간부 "노상원, '계엄 며칠 전 尹 만났다' 해" 랭크뉴스 2025.06.02
51505 [속보] 이재명 “당선 시 가장 먼저 경제 점검… 민생이 우선” 랭크뉴스 2025.06.02
51504 댓글 여론조작 의혹 ‘리박스쿨’ 인천서 역사교육·돌봄교실 수업 랭크뉴스 2025.06.02
51503 우크라, 러 공군 기지 기습…2차 협상 전망 ‘불투명’ 랭크뉴스 2025.06.02
51502 펀드매니저 3인의 솔루션 “한국 주식과 비트코인 담아라” [1억원 투자 어떻게①]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