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TV 토론 발언, 점차 사실로 드러나…민주, 어떠한 사과도 안 해"


입장 밝히는 이준석 대선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TV 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표현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5.2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개혁신당은 31일 이준석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인용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을 두고 허위 사실 공표라며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등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 씨에 대해 했던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허위 사실이라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 부본장은 이어 "객관적 진실에 어긋나는 것은 응당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 표현을 인용해 썼고, 이후 해당 표현에 대해 이재명 후보 아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쓴 댓글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공표했다"며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세행도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05 대통령 당선인 유력, 언제쯤 나올까... “이르면 자정쯤” 랭크뉴스 2025.06.02
51604 국힘, 유세 중 '말실수 릴레이'... 이번엔 권성동 "김문수만은 용납 못해" 랭크뉴스 2025.06.02
51603 文과 ‘뇌물재판’ 받는 이상직, 법원에 국민참여재판 신청 랭크뉴스 2025.06.02
51602 "그 파기환송은 역대급 황당"‥앞뒤 듣던 국힘 '벌컥' 왜? 랭크뉴스 2025.06.02
51601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중대 범죄" 랭크뉴스 2025.06.02
51600 尹때는 침묵한 박근혜·이명박, 김문수 전방위 지원 나선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02
51599 "금리 내려도…" 주담대 10건 중 9건은 고정금리 랭크뉴스 2025.06.02
51598 [속보] '5호선 방화' 60대 남성 구속…"도망 염려·재범 위험성" 랭크뉴스 2025.06.02
51597 [속보] 법원,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 랭크뉴스 2025.06.02
51596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공공 안전에 심각한 피해·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5 "재산 7억, 이혼 아내에 6억 주라고 해"…5호선 불지른 男 구속 랭크뉴스 2025.06.02
51594 [속보]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영장 발부‥"납득할 수 없는 동기·재범 위험" 랭크뉴스 2025.06.02
51593 ‘대선 D-1’ 김문수, 불법계엄 사과하고 이재명 때렸다 랭크뉴스 2025.06.02
51592 대선 투표율 80% 넘을까…‘국민 통합’에 필요한 투표의 힘 랭크뉴스 2025.06.02
51591 김문수 "깊이 반성하며 당 혁신…이준석 찍으면 이재명만 도와줘" 랭크뉴스 2025.06.02
51590 불황에 다시 뜨는 2만원대 뷔페… 몸집 키우는 ‘애슐리퀸즈’ 랭크뉴스 2025.06.02
51589 "우크라 드론작전, 진주만급 공습"…러 전략폭격기 40여대 타격 랭크뉴스 2025.06.02
51588 김성훈 “삭제 지시란 단어 안 써”…윤석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의혹 부인 랭크뉴스 2025.06.02
51587 윤석열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김성훈 “접속 제한 정도로 이해” 랭크뉴스 2025.06.02
51586 이재명 사전투표서 '60만 표' 우위?… 본투표 '보수 결집' 여부가 관건 랭크뉴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