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신촌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뉴스1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했다. 수사 결과 이 유권자는 현직 강남구 공무원인 선거사무원으로 밝혀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강남구 소속 계약직 공무원 A씨를 전날(29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을 이용해 먼저 투표를 한 뒤, 같은 날 오후 5시쯤 자신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를 시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투표 참관인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적발됐다.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11분쯤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이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 발급 업무를 맡고 있던 선거사무원이었다. 선관위 관계자는 “A씨를 즉각 해촉했으며 공직선거법상 사위투표죄 혐의로 수서경찰서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이날 A씨를 직위해제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43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 사퇴…김문수 지지 랭크뉴스 2025.06.01
51142 황교안 "후보직 사퇴 김문수 지지… 자유 우파 갈라져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6.01
51141 김용태 "국민의힘 '윤석열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돼야" 랭크뉴스 2025.06.01
51140 채무조정·탕감 공약 6개 발표한 이재명 랭크뉴스 2025.06.01
51139 “자유·민주”…‘천안문 36주년’ 앞두고 中서 또 현수막 시위 랭크뉴스 2025.06.01
51138 [단독]눈먼 돈 국고보조금…작년만 1200억 샜다[사기에 멍든 대한민국] 랭크뉴스 2025.06.01
51137 [단독]예산역전시장 상인들 분노 “백종원 때문에 욕심 많은 나쁜 상인으로 낙인” 랭크뉴스 2025.06.01
51136 경찰, 댓글조작 의혹 ‘리박스쿨’ 수사 착수…“가용 자원 총동원” 랭크뉴스 2025.06.01
51135 이준석 "국민의힘에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에 주는 사표" 랭크뉴스 2025.06.01
51134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HDC현산 영업 계속…법원서 집행정지 랭크뉴스 2025.06.01
51133 트럼프 철강 관세 25→50% 인상 도대체 왜?… EU는 보복 거론 랭크뉴스 2025.06.01
51132 인권위, '김용원 직원 탄압 논란' 쏙 빠진 간리 답변서 최종 제출 랭크뉴스 2025.06.01
51131 25년 지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전세계 ‘솔드아웃’ 영원히… 랭크뉴스 2025.06.01
51130 승리 점치는 민주당, 과반 득표율 관건... 변수는 '샤이보수 결집' [대선 판세 분석] 랭크뉴스 2025.06.01
51129 이재명 “극우단체 ‘리박스쿨’ 배후는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6.01
51128 무소속 황교안, 대선 후보 사퇴…“김문수 지지” 랭크뉴스 2025.06.01
51127 8년 기다린 닌텐도 ‘스위치 2’···‘1억5천대’ 팔린 전작 명성 이을까[써보니] 랭크뉴스 2025.06.01
51126 대선 막판 김용태 “윤석열 탄핵반대 당론 무효화돼야” 랭크뉴스 2025.06.01
51125 “美장 오를만큼 올랐나”…서학개미 7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인베스팅 인사이트] 랭크뉴스 2025.06.01
51124 김문수 “돈 다 소용 없어, 이건희 딸도 반대하니까···” 이재명 가족 논란 겨냥하며 거론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