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 정당을 향해 “이재명 유신독재의 출발을 알리는 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3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가 만에 하나라도 집권하게 된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 것인지 예고편처럼 보여주는 풍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50년 뒤로 후퇴시키는 반민주 폭거”라며 “저를 제명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 기자들에게 보도지침을 만들어 겁박하고, 이른바 민주파출소를 통해 카톡 검열, 유튜브 검열까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입만 열면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외치더니 박정희, 전두환의 계엄 정신을 이어받은 세대인가 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겠다. 저는 죽지 않는다”며 “분연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위선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이제 그들이야말로 정치권을 떠나고 젊은 세대가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201 "이재명 다 따라잡았다"... 국민의힘, '샤이 보수' '유시민 막말'에 기대 [대선 판세 분석] 랭크뉴스 2025.06.01
51200 "'리박스쿨' 홍보 영상에 김문수?"‥민주당 "한 몸" 맹비난 랭크뉴스 2025.06.01
51199 "회사 생활 힘들면 나도 불안하개"…직장 스트레스 심할수록 반려견 ‘이 행동’ 한다 랭크뉴스 2025.06.01
51198 "야식으로 매일 '이것' 먹었더니"…몸에서 '담석 95개' 나온 中 여성 '깜짝' 랭크뉴스 2025.06.01
51197 초등생들에 "이승만·박정희 배우자"‥'늘봄교실'까지 노린 리박스쿨 랭크뉴스 2025.06.01
51196 대선 막바지 쟁점 된 ‘리박스쿨’, 반이재명 댓글 공작 의혹 랭크뉴스 2025.06.01
51195 허은아 “‘준신 독재’ 이준석, 독재 말하려면 거울 봐라” 랭크뉴스 2025.06.01
51194 ‘생제르맹 우승 축하’ 프랑스서 축구팬 2명 사망, 559명 체포 랭크뉴스 2025.06.01
51193 "어릴 때부터 술 마시면 사망위험 높대" 이 말 사실이었다…연구결과 보니 랭크뉴스 2025.06.01
51192 [단독] 성장판 약해진 유니콘…당근, 첫 '권고사직' 랭크뉴스 2025.06.01
51191 수직 추락한 해상초계기, 기체 결함 가능성…60년대 제작 노후 기종 랭크뉴스 2025.06.01
51190 민주 “국힘엔 십알단 유전자, 전직 국정원 결합”…‘리박스쿨 공작 의혹’ 맹공 랭크뉴스 2025.06.01
51189 해외전문가 "좌초 北구축함 최악상황…분해 뒤 인양해야할 수도" 랭크뉴스 2025.06.01
51188 '남편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랭크뉴스 2025.06.01
51187 동생 죽은 집에서 "찾았다!"…돈에 미친 가족의 보물찾기 랭크뉴스 2025.06.01
51186 [단독] '스마트폰 교육'이라더니...리박스쿨 "네이버 기사 선점해야" "댓글이 여론" 랭크뉴스 2025.06.01
51185 대선 직전까지 “김문수 찍어달라” 활보하는 윤석열…‘비화폰’ 수사로 재구속 가능해질까 랭크뉴스 2025.06.01
51184 대선 막바지 쟁점 된 ‘리박스쿨’…민주 “국헌문란” 국힘 “네거티브” 랭크뉴스 2025.06.01
51183 이재명 "반(半)통령 아닌 대통령 될 것…TK 인사도 중용해 협치" 랭크뉴스 2025.06.01
51182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투표’ 강남구 선거사무원 구속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