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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검정고시 동문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자신의 SNS에 "검정고시는 단순한 학력 인정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를 증명한 자랑스러운 삶의 자격증"이라고 썼습니다.

이 후보는 "강고한 학벌주의와 연고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 오직 실력과 의지만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했다는 증명"이라며 "우리는 진짜 배움을 얻었고 마침내 기득권의 벽을 뛰어넘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다가왔다. 바로 투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며 "출신과 배경이 아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노력과 의지가 인정받는 사회,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초등학교 졸업 뒤 공장에서 일하다 검정고시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마친 뒤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일각에선 이 후보의 검정고시 관련 메시지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발언과 관련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방송인 김어준의 유튜브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김문수 씨는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고 해 여성 비하, 학력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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