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의원이, 거리에서 김문수 후보 지지 유세를 하던 중 귀가하는 중학생들에게,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발언과 같은 맥락의 성폭력성 발언을 그대로 옮겼다가, 경찰에 고발당했습니다.

경기도 이 모 의원은 지난 28일 오후 5시쯤, 남양주시 다산동 앞 사거리에서, 중학생들에게 "이재명 아들이 무슨 얘기 했는지 아냐",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했다"며 성폭력적인 발언을 했고, 이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확인한 한 학생의 부모가 이 도의원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학생들은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며 이 도의원 등과 사진과 영상을 찍다가 이 발언을 들었습니다.

피해 학생 부모는 MBC와의 통화에서 "딸이 집에 와서 이상한 아저씨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며 "'중요 부위'와 '젓가락' 이야기를 듣고 딸이 불쾌해했고, 젓가락만 생각해도 기분이 나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도의원은 이에 대해 MBC와의 통화에서 "따로 할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양주남부경찰서는 피해 학생과 이 도의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31 당뇨병 위험에 25kg 뺀 50대 남성…'이것' 마시고 다이어트 성공했다는데 랭크뉴스 2025.05.31
50830 5호선 지하철 방화로 체포된 60대 “이혼소송 불만에 범행” 주장 랭크뉴스 2025.05.31
50829 尹 호소문에… 김용태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말라”(종합) 랭크뉴스 2025.05.31
50828 ‘지지기반’ 강원·경북 향한 김문수…“바닥 표심 움직여” 랭크뉴스 2025.05.31
50827 "조깅 하나? 앞으로 중계 안 한다"... 육상 해설위원, 분노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5.31
50826 이준석 "박정희도 독재 말 들었지만 이재명이 가장 심할 것"(종합) 랭크뉴스 2025.05.31
50825 '김문수' 네 번 언급하며 "힘 몰아달라"‥윤석열 '편법' 선거운동? 랭크뉴스 2025.05.31
50824 이재명, 마지막 주말 경부선 유세…“댓글 조작은 반란, 사법장악 생각 없어” 랭크뉴스 2025.05.31
50823 라코스테 의자가 뭐길래…스벅 프리퀀시 한 장에 4000원? 랭크뉴스 2025.05.31
50822 눈가에 보라색 멍든 머스크…NYT "용의자 명단 길다" 말한 이유 랭크뉴스 2025.05.31
50821 5호선 방화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안 죽었잖아" 힐난도 랭크뉴스 2025.05.31
50820 로또 1등 '57억 대박' 터졌나…한 점포서 '수동' 무더기 당첨 랭크뉴스 2025.05.31
50819 배우 김혜은, 유시민 저격?…"서울대 학력 부끄러운 적 처음" 랭크뉴스 2025.05.31
50818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 관리 송구... 원인 규명 약속” 랭크뉴스 2025.05.31
50817 자면서 숨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입원 검사 없이 사진으로 AI가 진단한다 랭크뉴스 2025.05.31
50816 김문수 “대학 안 나오면 영부인 할 수 없나…제 딸 욕설·도박 안 해” 랭크뉴스 2025.05.31
50815 나이지리아 중부 홍수 사망자 150명 넘어…이재민 3000여명 랭크뉴스 2025.05.31
50814 이재명 "'리박스쿨' 댓글조작은 반란 행위…국힘과 관련성 높다" 랭크뉴스 2025.05.31
50813 주말 총력전…이재명 ‘경기·충청’ 김문수 ‘강원·경북’ 공략 랭크뉴스 2025.05.31
50812 지하철 5호선 내부에 ‘방화’…승객 400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