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역삼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회송용 봉투에서 이미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 참관인으로부터 "회송용 봉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기표된 기표용지가 반으로 접힌 채 나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한 유권자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건네받은 자신의 회송용 봉투 안에서 기표용지가 발견됐다고 선거 참관인에게 알리면서 신고가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자의 경우 투표용지 한 장과 회송용 봉투 하나를 각각 배부받는데, 회송용 봉투 내에 기표된 용지가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동 조치는 마무리됐지만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경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63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일부 미흡…부정선거 주장 단체 방해 강력대응 ” 랭크뉴스 2025.05.31
50762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관리 일부 미흡…유권자 혼선에 송구" 랭크뉴스 2025.05.31
50761 [속보]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부실관리 송구…선거 방해 행위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5.05.31
50760 노태악 선관위원장 "사전투표 관리 부실… 진심으로 송구" 랭크뉴스 2025.05.31
50759 [속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 “투표 부실관리에 국민께 송구” 랭크뉴스 2025.05.31
50758 김문수 "학벌 높다고 지혜 생기나…김대중·노무현도 상고 출신" 랭크뉴스 2025.05.31
50757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본인이 사과했으니 국민도 용서할 것” 랭크뉴스 2025.05.31
50756 코로나19 재확산에…하루 동안 1만5000명 '우르르' 백신 접종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5.31
50755 ‘남편 명의 대리투표’ 선거사무원 구속 기로…내일 구속영장 심사 랭크뉴스 2025.05.31
50754 美FDA, 모더나 차세대 코로나 백신 승인 랭크뉴스 2025.05.31
50753 김문수 캠프 "선관위, 기본도 안돼‥나태·무능이 불신 자초" 랭크뉴스 2025.05.31
50752 이재명 “유시민 발언 부적절…사과했으니 국민도 용서할 것” 랭크뉴스 2025.05.31
50751 "연기 나자 승객 우르르 몰려와 아수라장…'부산행' 같았다" 랭크뉴스 2025.05.31
50750 이재명 “내란 수사는 정치 보복 아냐···중대 범죄 눈 감는 건 통합 가치 어긋나” 랭크뉴스 2025.05.31
50749 이재명 ‘임기 첫날 野 당사 방문’ 질문에 “좋은 제안” 랭크뉴스 2025.05.31
50748 “사랑하고 종경하는 후보님” 이재명 울린 90살 노인의 편지 랭크뉴스 2025.05.31
50747 윤석열, 전광훈 집회에 호소문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 랭크뉴스 2025.05.31
50746 전광훈 집회에 호소문 보낸 윤석열···“김문수 힘 몰아달라” 랭크뉴스 2025.05.31
50745 이재명 “이재명을 왜 무서워하나, 변방 출신에 약자 편이기 때문” 랭크뉴스 2025.05.31
50744 윤석열 "김문수에 힘 몰아달라"…전광훈 목사 집회에 메시지 보냈다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