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론 머스크, 로보 택시 사업 본격화
이르면 6월 12일 서비스 시작
사진=김범준 한국경제신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랜 기간 구상해 온 ‘로보(무인) 택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은 테슬라가 이르면 6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와 중국의 바이두 등이 로보 택시 사업을 하고 있다.

테슬라의 로보 택시 사업은 차주가 자율주행차를 개인 승용차로 타고 다니다, 이용하지 않을 때는 택시처럼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당장 당국의 규제 때문에 머스크의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테슬라 차량의 보급 속도와 자율주행 기술을 감안하면, 로보 택시의 대중화가 급속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로보 택시 서비스에는 ‘모델Y’가 활용된다. 모델Y는 가장 많이 판매된 테슬라 모델 중 하나로, 완전 자율주행 기능(FSD)이 탑재됐다.

머스크 CEO는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텍사스 오스틴에서 모델Y가 자율주행 기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테슬라는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달 공공 도로에서 운전석에 아무도 태우지 않은 채 모델Y 시범 운행을 했다.

테슬라 로보 택시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은 ‘실시간(real-time)’이다. 8개의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시간으로 도로와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판단하고 주행한다. 따라서 지도가 필요하지 않고, 낯선 도로에서도 적용이 비교적 쉽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08 인천공항 도착 여객기서 태어난 신생아 숨져…외국인 여성 출산 랭크뉴스 2025.06.01
51007 대선 공약에 등장한 '군 가산점'... 논란 많은 이슈를 왜 다시 꺼냈나 [문지방] 랭크뉴스 2025.06.01
51006 이준석 “완주 결승선 눈앞…이재명이 무시 못 할 세력으로 키워달라” 랭크뉴스 2025.06.01
51005 尹 지지 호소에 김문수 “계엄·탄핵 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5.06.01
51004 [스트레이트 예고] 선택 D-2, 무엇을 투표하시겠습니까 랭크뉴스 2025.06.01
51003 [대선 D-2] 새 정부 경제과제 1순위 '내수·美관세'…30조대 추경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01
51002 인천 도착 여객기서 출산한 신생아 숨져…필리핀 산모 조사 랭크뉴스 2025.06.01
51001 이재명 "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尹 실패한 '산업은행 이전' 대안 제시 랭크뉴스 2025.06.01
51000 이준석, 대선 완주 재확인 랭크뉴스 2025.06.01
50999 ‘트럼프 관세 영향’ 본격화···5월 대미수출 8.1% ‘뚝’ 랭크뉴스 2025.06.01
50998 "극우 정치 세력이 늘봄학교 침투" 교사단체들, 리박스쿨·교육부 규탄 랭크뉴스 2025.06.01
50997 국민의힘 선대본 "윤석열, 이미 탈당한 자연인‥당의 입장 분명" 랭크뉴스 2025.06.01
50996 벌써 모기와의 전쟁…살충제車보다 센 '신무기'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01
50995 "이방카 몸매 최고"…트럼프 외모 집착 속엔 '권력 역학' 있다 랭크뉴스 2025.06.01
50994 로또 이런 일이 또…1등 수동 3개 한 곳서 나와, 같은 사람? 랭크뉴스 2025.06.01
50993 ‘30분 먹통’ 배민 “‘앱 장애’ 겪은 음식점주·라이더·고객에게 보상” 랭크뉴스 2025.06.01
50992 육군 소장, 부하 직원 성폭력 혐의로 파면 결정 랭크뉴스 2025.06.01
50991 미 국방 “아시아 동맹국 국방비 GDP 5% 써라”…한국은 2배 늘려야 충족 랭크뉴스 2025.06.01
50990 [개표방송] “채팅 읽어주는 기자들이 떴다” 디지털 개표방송도 KBS! 랭크뉴스 2025.06.01
50989 ‘댓글공작’ 흔적 지우기 나선 리박스쿨…김문수와 2018년부터 인연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