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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역삼1동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인이 투표용지를 들고 기표소로 향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이 20.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도입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전국 단위 선거 기준으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누적 940만5982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누적 투표율(19.11%)보다 2.08%포인트 높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졌던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누적 사전투표율(12.50%)보다도 8.69%포인트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7.56%)이고 전북(35.13%), 광주(34.33%), 세종(24.29%)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14.50%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경북(18.28%), 부산(18.39%), 경남(18.65%)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0.74%, 경기 19.87%, 인천 19.98%를 기록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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