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선 투표용지 확인·점검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5일 대구 달서구 한 인쇄공장에서 대구시선관위 관계자가 인쇄된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지를 확인·점검하고 있다. 2025.5.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직 간부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전날 서울남부지검에 노태악 선관위원장, 김용빈 사무총장, 허철훈 사무차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했다.

단체는 "이들은 관리자로서 주의 의무를 현저히 저버렸다"며 "이번 사태가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전날 서대문구 옛 신촌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 밖에서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들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돼 부실 관리 논란이 일었다.

관외 선거를 위해 대기하던 일부 시민이 투표용지를 소지한 채 투표소 밖으로 나와 식사하고 돌아왔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과정에서 2차 신분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선관위는 이에 사무총장 명의 입장문을 내 "투표용지를 수령한 관외 선거인의 기표 대기줄이 투표소 밖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리·통제 부실을 시인하고 사과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07 대선 공약에 등장한 '군 가산점'... 논란 많은 이슈를 왜 다시 꺼냈나 [문지방] 랭크뉴스 2025.06.01
51006 이준석 “완주 결승선 눈앞…이재명이 무시 못 할 세력으로 키워달라” 랭크뉴스 2025.06.01
51005 尹 지지 호소에 김문수 “계엄·탄핵 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5.06.01
51004 [스트레이트 예고] 선택 D-2, 무엇을 투표하시겠습니까 랭크뉴스 2025.06.01
51003 [대선 D-2] 새 정부 경제과제 1순위 '내수·美관세'…30조대 추경 나선다 랭크뉴스 2025.06.01
51002 인천 도착 여객기서 출산한 신생아 숨져…필리핀 산모 조사 랭크뉴스 2025.06.01
51001 이재명 "부산에 동남투자은행 설립"... 尹 실패한 '산업은행 이전' 대안 제시 랭크뉴스 2025.06.01
51000 이준석, 대선 완주 재확인 랭크뉴스 2025.06.01
50999 ‘트럼프 관세 영향’ 본격화···5월 대미수출 8.1% ‘뚝’ 랭크뉴스 2025.06.01
50998 "극우 정치 세력이 늘봄학교 침투" 교사단체들, 리박스쿨·교육부 규탄 랭크뉴스 2025.06.01
50997 국민의힘 선대본 "윤석열, 이미 탈당한 자연인‥당의 입장 분명" 랭크뉴스 2025.06.01
50996 벌써 모기와의 전쟁…살충제車보다 센 '신무기' 나왔다 랭크뉴스 2025.06.01
50995 "이방카 몸매 최고"…트럼프 외모 집착 속엔 '권력 역학' 있다 랭크뉴스 2025.06.01
50994 로또 이런 일이 또…1등 수동 3개 한 곳서 나와, 같은 사람? 랭크뉴스 2025.06.01
50993 ‘30분 먹통’ 배민 “‘앱 장애’ 겪은 음식점주·라이더·고객에게 보상” 랭크뉴스 2025.06.01
50992 육군 소장, 부하 직원 성폭력 혐의로 파면 결정 랭크뉴스 2025.06.01
50991 미 국방 “아시아 동맹국 국방비 GDP 5% 써라”…한국은 2배 늘려야 충족 랭크뉴스 2025.06.01
50990 [개표방송] “채팅 읽어주는 기자들이 떴다” 디지털 개표방송도 KBS! 랭크뉴스 2025.06.01
50989 ‘댓글공작’ 흔적 지우기 나선 리박스쿨…김문수와 2018년부터 인연 랭크뉴스 2025.06.01
50988 내일 대선 피날레 유세…이재명은 여의도 김문수는 서울시청, 왜 랭크뉴스 2025.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