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서 탑승자 시신 모두 수습
(포항=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해군 초계기 추락 현장에서 군 관계자들이 탑승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25.5.29 [email protected]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훈련하던 해군 초계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간다.

30일 해군 등에 따르면 군 당국은 전날 오후 사고 직후 기체와 주변에 난 불을 끈 뒤 시신을 수습하고서 기체 주변을 정리해 왔다.

군 당국은 야간에는 조명 시설을 설치한 뒤 블랙박스나 파편 등 사고 원인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감식을 통해 확보한 자료나 교신 내용 등을 통해 사고 이유를 밝혀낼 계획이다.

군 당국은 시신 신원을 확인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추락과 화재로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DNA 감식 등을 거쳐 신원을 확인하고, 유족과 협의해 장례 절차를 정할 방침이다.

앞서 포항경주공항 일대에서 이착륙 훈련하던 해군 P-3CK 초계기가 29일 오후 1시 49분께 포항시 남구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4명이 모두 숨졌다.

야간에도 이어지는 사고 수습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군 관계자가 조명등을 켜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5.5.29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862 쿠팡 “필요한 상품 1일까지 주문” 공지... 대선일 주간 휴무 랭크뉴스 2025.06.01
50861 [인터뷰] “한국 선거 제도 점수는 10점 만점에 3~4점…민주주의 국가 중 최하위 수준” 랭크뉴스 2025.06.01
50860 "원정 출산과 외국인 범죄자 막자"…입국 조건 대폭 강화하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01
50859 EU, 트럼프 철강관세 50%로 인상에 "추가 불확실성 초래"(종합) 랭크뉴스 2025.06.01
50858 제철 봄나물과 커피의 공통점 [休·味·樂(휴·미·락)] 랭크뉴스 2025.06.01
50857 "유리창 다 부술라"…방어막 치는 파리 샹젤리제 상점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01
50856 하마스 "美 휴전안에 답변…인질 10명·시신 18구 송환"(종합) 랭크뉴스 2025.06.01
50855 청소년 마음건강 ‘빨간불’…우울·불안 등 급증세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6.01
50854 [속보] 노태악 "사전투표 관리미흡 송구…부정선거단체 방해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5.06.01
50853 “진짜요? 거길 왜요?”…이재명 ‘박근혜, 김문수 도왔다’ 분석에 “안 믿긴다” 랭크뉴스 2025.06.01
50852 ‘대선 D-3′ 민주 “말과 행동에 더 신중”… 언행 주의보 랭크뉴스 2025.06.01
50851 국민의힘, '자손군' 댓글 조작에 "아무 관련 없어... 드루킹처럼 엮지 마" 랭크뉴스 2025.06.01
50850 아랍국 외무장관들, 이스라엘 방해로 서안 방문 연기 랭크뉴스 2025.05.31
50849 구미 亞 육상 참가 이란 선수·코치, 한국인 성폭행 혐의 체포 랭크뉴스 2025.05.31
50848 시민들이 잡았다…들것에 실려가다 체포된 방화 용의자 랭크뉴스 2025.05.31
50847 이준석, 민주당에 ‘무고’ 맞고발…권영국 ‘폭염 휴식권’ 촉구 랭크뉴스 2025.05.31
50846 ‘No.21’ 이글스 전설 송진우…이재명 21대 대통령 기원 랭크뉴스 2025.05.31
50845 “밥상머리 한마디가 고발감?”…김태흠 지사 둘러싼 선거법 논란 랭크뉴스 2025.05.31
50844 “바닥에 착 퍼지고 토치로 불을”…인명 피해 없었던 이유 랭크뉴스 2025.05.31
50843 22년 전 대구와 달랐다…서울지하철 방화, 참사로 안 번진 이유 랭크뉴스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