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기자회견 열고 대선 3차 TV토론 당시 성폭력적 발언 관련 입장 밝히는 이준석 후보 2025.5.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자신의 TV토론 당시 성폭력성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의 글"이라며 공세를 이어가자, 이재명 캠프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고 네거티브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과거의 일로, 국민들께서 이미 판단을 내리셨다"며 "지난 2022년 대선 때 불거져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서,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사과했는데, 마치 새로운 일인 것처럼 선동해 이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후보 기자회견 관련 브리핑하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변인
캠프 측은 또, "지난 대선 이후 당사자는 윤석열 정부 시절 혹독한 수사와 재판을 거쳐 벌금 5백만 원 형이 선고돼, 작년 최종적으로 법적 책임을 졌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