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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학자로 잘 알려진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허위 정보를 SNS에 잇따라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어제 자신의 SNS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기호 1번을 뜻하는 젓가락을 들고 등장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과 함께 "이거야말로 가해인 거 모르세요?"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 혐오 문구 인용 발언' 논란과 관련해 2차 가해를 했다는 취지인데, 알고 보니 이 사진은 이준석 후보 발언이 있기 2주 전쯤 촬영된 것이었습니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실은 "5월 13일 찍은 기호 1번 영상을 캡처해 마치 오늘 찍은 사진처럼 왜곡해 악의적으로 배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정 위원장은 같은 날 SNS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두 아들에 대한 병역 정보도 게재했는데, 역시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세 사람 모두 '군대 면제'라고 적혀있는데, 이 후보 외에 두 아들은 공군에서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이 위원장은 게시물을 올린 지 10분 만에 삭제하고, "확인 후 다시 올리죠. 죄송"이라는 해명 글을 남겼습니다.

이 위원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간 단일화 갈등이 있던 이달 초에는 김 후보가 정식 후보가 되기 전후로 입장을 재빨리 바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이수정이 아니라 "급수정"이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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