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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파손에도 인명 피해 없어 ‘휴’
국토부, 승무원 등 상대로 원인 조사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 제공=제주항공

[서울경제]

제주항공(089590)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이탈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타이어 일부가 파손됐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인천발 다낭행 7C2217편(B737-800)은 전날 오전 0시 50분쯤(현지시간) 다낭공항에 착륙해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활주로 오른편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왔다. 이로 인해 비행기 랜딩기어의 타이어가 찢어졌지만 승객 183명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항공은 승객들을 모두 내린 뒤 현지에서 항공기 타이어를 교체했다. 이후 한국에서 같은 기종을 대체기로 보내 복귀편(7C2218편)에 투입했다.

승객들은 항공편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당초 이 항공편은 전날 오전 1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4시간 38분 지연된 오후 4시 8분께 다낭공항에서 출발했다. 제주항공 측은 대체기 투입 등으로 다른 항공편의 지연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 당시 활주로는 전날 내린 비로 미끄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7C2217편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활주로 이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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