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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육군훈련소 소속 훈련병들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제1·2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5.24%로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32만 81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던 제20대 대선(36.93%)의 같은 시각 투표율(3.64%)보다 1.6%포인트(p) 높다.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진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2.38%)보다도 2.86%p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10.87%)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전북(9.81%), 광주(8.83%)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23%를 기록한 대구이며, 부산(4.24%) 경북(4.42%) 등 순이다.

지역별 구체적 투표율은 △서울(5.04%) △인천(4.81%) △대전(5%) △세종(5.82%) △경기(4.81%) △강원(5.58%) △충북(5.23%) △충남(4.9%) △경남(4.51%) △제주(5.28%)이다.

최근 주요 선거의 오전 10시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1.26%, 2016년 국회의원 선거 1.18%, 2017년 대통령선거 2.38%, 2018년 지방선거 2.24%, 2020년 국회의원 선거 2.52%, 2022년 대통령 선거 3.64%, 2022년 지방선거 2.56%, 2024년 국회의원 선거 3.57% 등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전국에 총 3568개 투표소가 설치됐으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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