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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캠퍼스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중국 유학생에 대한 비자를 취소할 계획이다.

미 국무부는 28일(현지시간)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국무부는 국토안보부와 협력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거나 중요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을 포함해 중국 유학생들의 비자를 적극적으로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중국과 홍콩에서 발급되는 모든 비자 신청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비자 기준을 개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다만 중국 유학생 비자 취소 시기 등 구체적인 비자 취소 계획은 설명하지 않았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 정부가 유학비자 신청자의 소셜미디어 심사를 검토하겠다며 각국 대사관에 학생 비자 면접 일정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 국제교육연구소(IIE)에 따르면, 중국 내 미국인 유학생은 2023-2024학년도에 27만7398명에 달한다. 이들이 내는 학비는 미국 대학들의 주요 수입원이기도 하다.

주한 미 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미 국무부 “유학생 SNS 심사 의무화하겠다”미국 국무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모든 외국인 학생의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지하라는 지침을 전 세계 외교 공관에 지시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학 비자 인터뷰 심사에 소셜미디어 검증 절차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주한 미 대사관도 한국 유학생들의 미국 비자 발급을 위한 인터뷰 신규 접수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81137001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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