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영남권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자마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찾아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전투표 시작 전 ‘단일화 담판’을 위해 직접 찾아갔지만, 결국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뉴스1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자정이 다된 시각에 박대출 사무총장, 이만희 수행실장,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준석 후보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이미 국회 밖으로 이동해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자 김 후보측은 1시간 가량 머물며 이준석 후보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는 일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후보측은 본투표 때까지는 만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준석 후보측은 단일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전날 밤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모처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중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412 이재명, 아들 댓글 논란 "제 잘못"‥강원·충청서 "내란 종식" 랭크뉴스 2025.05.30
50411 '금리 인하기'에 매매 차익+절세 효과…개미들 꽂힌 투자 상품 있다는데 랭크뉴스 2025.05.30
50410 내년도 39개 의대 3123명 모집…충북·가천대는 다시 ‘미니 의대’ 랭크뉴스 2025.05.30
50409 이재명 "지역화폐, 나중에 제가 노벨평화상 받을 정책" 랭크뉴스 2025.05.30
50408 국힘 "준찍명" 이준석 "김문수 투표, 이재명 돕기"…결국 무산된 단일화에 막판 신경전 랭크뉴스 2025.05.30
50407 [속보]왜 둘째날 빠졌나···사전투표율, 지난 대선보다 낮은 34.74% 랭크뉴스 2025.05.30
50406 이준석 “의원직 제명안, 이재명 유신독재 서곡…싸우겠다” 랭크뉴스 2025.05.30
50405 이재명 ‘국세감면 법정한도 준수’, 김문수 ‘70조원 감세’…나라 살림에 미칠 영향은? 랭크뉴스 2025.05.30
50404 "이재명 정부" 외치고, 아들 논란에도 '역공'… 거침없는 李 대세론 '굳히기' 랭크뉴스 2025.05.30
50403 AI가 일자리 지형 흔든다… 앤트로픽 CEO “사무직 절반 사라질 수도” 랭크뉴스 2025.05.30
50402 이준석 “징계안 제출은 반민주적 폭거”…‘YS 닭 모가지’ 인용도 랭크뉴스 2025.05.30
50401 사전투표율 역대 2위…영·호남 격차, 지난 대선보다 벌어져 랭크뉴스 2025.05.30
50400 "설난영, 제정신 아니다" 해명 나선 유시민 "이성적 판단 못했다는 뜻" 랭크뉴스 2025.05.30
50399 '한국인 테스트'에 '자작극 의심 소동'‥선관위 침입 시도까지 랭크뉴스 2025.05.30
50398 이재명 "지역화폐, 노벨상 받을만한 정책…내란 종식 위해 특검 필요" 랭크뉴스 2025.05.30
50397 유시민, '설난영 발언'에 "거친 표현은 잘못…여성·노동 비하 아냐" 랭크뉴스 2025.05.30
50396 14세 소녀가 전 남친에 피살…이탈리아 또 뒤흔든 여성살해 랭크뉴스 2025.05.30
50395 사전투표 최종투표율 34.74%…지난 대선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5.05.30
50394 믿을 건 '청년'뿐... 대학가 누빈 이준석, 의원직 제명 추진에 '정치 보복' 반발 랭크뉴스 2025.05.30
50393 이재명 “아들 댓글 제 잘못이나 ‘왜곡’ 이준석 사법 제재해야”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