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영남권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자마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찾아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전투표 시작 전 ‘단일화 담판’을 위해 직접 찾아갔지만, 결국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뉴스1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자정이 다된 시각에 박대출 사무총장, 이만희 수행실장,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준석 후보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이미 국회 밖으로 이동해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자 김 후보측은 1시간 가량 머물며 이준석 후보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는 일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후보측은 본투표 때까지는 만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준석 후보측은 단일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전날 밤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모처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중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76 “대치동서 사전투표 두 번 한 사람 있어”…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49975 [대선참견시점] 한덕수가 움직인 이유는? / 홍준표 "내 탓하지 말아라!" 랭크뉴스 2025.05.30
49974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 완료…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시작(종합) 랭크뉴스 2025.05.30
49973 SKT 대표, 개보위원장과 수상한 만남…고강도 비판받은 다음 날 랭크뉴스 2025.05.30
49972 [Today’s PICK] 미국 정부, 1경 은퇴자금…비트코인 투자 빗장 풀어 랭크뉴스 2025.05.30
49971 경찰, '하이브 방시혁 부정거래 혐의' 압수수색 영장 재차 신청 랭크뉴스 2025.05.30
49970 미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헌”…무역전쟁 새 국면 랭크뉴스 2025.05.30
49969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역대 최고[ 6·3 대선 D-4 ] 랭크뉴스 2025.05.29
49968 소득 늘어도 지갑은 닫혔다…가계소비 4년來 최저 랭크뉴스 2025.05.29
49967 경찰 '계엄날 비화폰' 서버기록 확보과정, 검찰과 대치 무슨일? 랭크뉴스 2025.05.29
49966 성폭력 발언 반성 안 하는 이준석…정면돌파하다 정치적 무덤으로?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5.05.29
49965 미국 품목관세 더 독해질 가능성…트럼프 ‘또 다른 카드’ 꺼낼 수도 랭크뉴스 2025.05.29
49964 "각본에 없던 강간 장면 반복 촬영"…유명 男배우 소송당했다 뭔일 랭크뉴스 2025.05.29
49963 투표지 미리 받은 유권자들 건물 밖 대기…일부는 들고 밥 먹으러 랭크뉴스 2025.05.29
49962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9.58% 역대 최고‥전남 34.96% 대구 13.42% 랭크뉴스 2025.05.29
49961 ‘셜록’ 컴버배치 등 영국 유명인 300명 “이스라엘에 무기 판매 중단” 랭크뉴스 2025.05.29
49960 카리나 이어 빈지노도 빨간 옷 입었다가… 정치색 논란에 “의도 없었다” 사과 랭크뉴스 2025.05.29
49959 [단독]‘공소시효 지났지만 증거는 남았다’···검찰, 김건희 1차 주가조작 추적 랭크뉴스 2025.05.29
49958 “마지막 기회란 마음으로 다 바꾸겠다” 반복된 산재 사고에 고개 숙인 SPC 랭크뉴스 2025.05.29
49957 상호관세 올스톱?‥전망은?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