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8일 영남권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자마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찾아간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사전투표 시작 전 ‘단일화 담판’을 위해 직접 찾아갔지만, 결국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뉴스1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전날 자정이 다된 시각에 박대출 사무총장, 이만희 수행실장,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 등과 함께 이준석 후보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이미 국회 밖으로 이동해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자 김 후보측은 1시간 가량 머물며 이준석 후보에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준석 후보는 일절 전화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후보측은 본투표 때까지는 만나려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준석 후보측은 단일화 거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개혁신당은 전날 밤 “이준석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모처에서 만나 단일화 협상중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61 사전투표 이틀째‥이 시각 투표소 랭크뉴스 2025.05.30
50060 '대리 투표' OK 베트남·불참 시 참정권 빼앗는 싱가포르...각자 나름 이유 있는 동남아 선거 [아세안 속으로] 랭크뉴스 2025.05.30
50059 연간 영업익 1000억 노리는 당근, 최종 목표는 몸값 10조에 상장 랭크뉴스 2025.05.30
50058 "만두 12개? 5만7000원입니다"…대통령·장관까지 소환된 '이 나라' 물가 랭크뉴스 2025.05.30
50057 ‘코스피 5000’ 이재명 공약에 눈에 띄는 지주·증권·은행株 [줍줍 리포트] 랭크뉴스 2025.05.30
50056 '지지율 갈림길' 이준석 "기호1번 환란·2번 내란…4번이 미래" [현장+] 랭크뉴스 2025.05.30
50055 세계 그린수소 설비용량 절반이 중국... 태양광 이어 '수소굴기' 시간문제 랭크뉴스 2025.05.30
50054 “美항소법원, 항소 심리기간 ‘트럼프 관세’ 복원 결정” 랭크뉴스 2025.05.30
50053 한은 '0%대' 저성장 공식화…연내 기준금리 1~2회 더 내릴 듯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30
50052 트럼프 상호관세 회생…美 항소법원 ‘관세무효 1심 효력 중지’ 랭크뉴스 2025.05.30
50051 [속보]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6시 시작…첫날 19.58% 랭크뉴스 2025.05.30
50050 이재명·김문수 모두 픽했다…대선 공약에 뜰 국내 AI주 랭크뉴스 2025.05.30
50049 [사전투표] 민주·국민의힘, 역대 최고투표율에 서로 "유리하다"(종합) 랭크뉴스 2025.05.30
50048 "유세트럭도 공보물도 확 줄었다"…6∙3 대선, 처음 보는 풍경 랭크뉴스 2025.05.30
50047 여성가족부 운명은? ①부총리급 격상②성평등부 확대③폐지로 확 갈린다[H공약체크] 랭크뉴스 2025.05.30
50046 주택 양극화에 대선 후보들 “공급 확대”…‘똘똘한 한 채’ 현상 완화되나 랭크뉴스 2025.05.30
50045 [샷!] 투표소를 빠져나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랭크뉴스 2025.05.30
50044 외국인 보유 국내주택 10만가구 돌파…56%가 중국인 소유 랭크뉴스 2025.05.30
50043 “정제씨 사고는 구조적 살인”…유가족, 상복 입고 밖으로 랭크뉴스 2025.05.30
50042 [단독] "패트리엇 부대 500명 중동 순환배치"… 한반도 벗어나는 주한미군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