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터키항공 비행기를 타고 튀르키예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생겼다. 터키항공이 기내 질서 유지를 위해 비행기 착륙 직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기 전에 좌석에서 일어나는 승객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튀르키예 민간항공국은 최근 항공사에 공지문을 보내 "착륙 후 서둘러 통로에 나서는 승객에게 최대 70달러(약 9만6000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착륙 직후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방지하고 하차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민간항공국은 "최근 일부 승객들이 비행기 착륙 직후 통로로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반복돼 안전 우려가 커졌다"며 "앞이나 주변에 있는 승객의 하선 순서를 존중하고 차례를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항공국은 승무원들에게 규정을 위반하는 승객을 발견할 경우 신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자신이 내릴 차례가 될 때까지 통로에 서 있기만 해도 벌금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행기가 활주 중일 때 안전벨트를 풀거나 비행기 주차 전 수하물 함을 여는 행위 등도 벌금 부과 대상으로 명시됐다. 항공국은 앞으로 항공사 규정을 지키지 않는 난폭한 승객을 블랙리스트로 작성, 관리할 계획도 검토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70 가장 힘들었던 순간? 김문수 “고문받을 때”… 그 뒤 유시민·설난영 사연 랭크뉴스 2025.05.30
50169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왔다” 신고에 선관위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50168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 안에 '이재명' 기표된 용지가"…경찰 긴급 출동 랭크뉴스 2025.05.30
50167 남편 신분증으로 중복투표···강남구 소속 선거 사무원 체포·수사 랭크뉴스 2025.05.30
50166 [속보] 둘째 날 11시 사전투표율 24.55%… 지난 대선보다 1.19%p↑ 랭크뉴스 2025.05.30
50165 이럴 거면, 대선 토론 유재석에게 맡기자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5.05.30
50164 하리보 젤리에서 대마초 성분 검출... 발칵 뒤집힌 ‘이 나라’는? 랭크뉴스 2025.05.30
50163 암투병 남편 살해후 목숨 끊으려한 '간병 아내'…법원, 징역 4년 랭크뉴스 2025.05.30
50162 구로구 선관위 건물 무단침입한 남녀 체포…문앞 누워있다 적발 랭크뉴스 2025.05.30
50161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시민단체, 선관위원장 등 고발 랭크뉴스 2025.05.30
50160 민주당 ‘이준석 망언집’ 공개…“본인 성상납 의혹부터 해명하라” 랭크뉴스 2025.05.30
50159 네덜란드 하리보서 대마초 검출 ‘전량 리콜’… 한국선 괜찮나 랭크뉴스 2025.05.30
50158 사전투표 최단시간 1000만명 돌파…10시 투표율 23.33% 랭크뉴스 2025.05.30
50157 [속보] 경찰 "강남서 남편 대신 투표한 선거사무원 어제 체포" 랭크뉴스 2025.05.30
50156 민주,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오늘부턴 반복되지 않게 만전 기해야" 랭크뉴스 2025.05.30
50155 "투표용지 반출, 주의 의무 위반"… 시민단체, 선관위원장 등 검찰 고발 랭크뉴스 2025.05.30
50154 기업들, 발동동...'42조' 날아갈 판 랭크뉴스 2025.05.30
50153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0시, 1천만명 넘어…대구만 10%대 투표율 랭크뉴스 2025.05.30
50152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왔다"…당국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5.30
50151 최고 투자자는 중국인…밈코인으로 대통령과의 만남을 ‘샀다’[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