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원래 조용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
"사전투표하지 않으면 굉장한 손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원래 조용한 가운데 무엇이 이뤄지는데 조용하니까 아무것도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남대에서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진전이 없어 보인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전날 대선 후보 3차 TV토론에서 이 후보가 여성 신체 부위를 폭력적으로 표현한 데 대해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선 재차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만약 그런 의혹이 사실이면 완전히 터지는 것”이라며 “불신이 너무 커져 있기 때문에 일단 사전투표하시고 문제 있을 땐 즉시 신고나 적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의혹이 있을 소지가 있다”면서도 “실제로 그런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지 않으면 우리가 굉장한 손해”라며 “제가 첫날에 사전투표함으로써 많은 분들이 불신을 없애고 투표 많이 참여하게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친윤(친윤석열)’ 윤상현 의원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에 대해선 “제가 직접 (임명) 한 것이 아니다”며 “인천에 선거구는 많은데 선거를 지휘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 윤 의원을 지명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선거 판세를 두고는 “국회의원 초선 때 계속 3등을 하다가 선거 마지막 3일 전에 1등해서 당선됐다”며 “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53 한은 '0%대' 저성장 공식화…연내 기준금리 1~2회 더 내릴 듯 [Pick코노미] 랭크뉴스 2025.05.30
50052 트럼프 상호관세 회생…美 항소법원 ‘관세무효 1심 효력 중지’ 랭크뉴스 2025.05.30
50051 [속보]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6시 시작…첫날 19.58% 랭크뉴스 2025.05.30
50050 이재명·김문수 모두 픽했다…대선 공약에 뜰 국내 AI주 랭크뉴스 2025.05.30
50049 [사전투표] 민주·국민의힘, 역대 최고투표율에 서로 "유리하다"(종합) 랭크뉴스 2025.05.30
50048 "유세트럭도 공보물도 확 줄었다"…6∙3 대선, 처음 보는 풍경 랭크뉴스 2025.05.30
50047 여성가족부 운명은? ①부총리급 격상②성평등부 확대③폐지로 확 갈린다[H공약체크] 랭크뉴스 2025.05.30
50046 주택 양극화에 대선 후보들 “공급 확대”…‘똘똘한 한 채’ 현상 완화되나 랭크뉴스 2025.05.30
50045 [샷!] 투표소를 빠져나와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랭크뉴스 2025.05.30
50044 외국인 보유 국내주택 10만가구 돌파…56%가 중국인 소유 랭크뉴스 2025.05.30
50043 “정제씨 사고는 구조적 살인”…유가족, 상복 입고 밖으로 랭크뉴스 2025.05.30
50042 [단독] "패트리엇 부대 500명 중동 순환배치"… 한반도 벗어나는 주한미군 랭크뉴스 2025.05.30
50041 하버드 졸업생들, 학사모에 하얀꽃 장식해 외국학생에 연대 표시 랭크뉴스 2025.05.30
50040 해군, 초계기 사고 원인 조사 돌입…시신 신원도 확인 중 랭크뉴스 2025.05.30
50039 이재명, 강남서 부동산 공약 "시장 존중, 세금 억압 않겠다" 랭크뉴스 2025.05.30
50038 [속보]美항소법원, 항소 심리기간 관세 유지 결정 랭크뉴스 2025.05.30
50037 '마라도나 살인사건' 담당판사가 배우처럼 다큐 촬영 파문 랭크뉴스 2025.05.30
50036 병사 ‘짬밥 진급’ 없앤다… 누락 땐 병장 하루달고 전역할 수도 랭크뉴스 2025.05.30
50035 "美항소법원, 항소심 판결 때까지 '트럼프 관세' 일시복원 결정" 랭크뉴스 2025.05.30
50034 ‘완주’ 이준석 손들어준 홍준표…보수 ‘새판짜기’는 이미 시작 랭크뉴스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