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으며,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재가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판사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해 위원장 직무대행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상임위원 정원 5명 중 이진숙 위원장 1명만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