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언급하며 성폭력 발언을 인용한 데 대해 "이준석 후보가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협약식을 연 뒤 기자들에게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저한테 말했던 것처럼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거라는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다만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기 전에 그 발언을 먼저 했던 분들도 비판받아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준석 후보가 말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그것이 대선 TV토론에서 적절했는지, 국민들께 과연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과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 비판 이전에 정말 성폭력적 발언을 한 분들에 대한 비판이 먼저여야 한다, 그러한 선행 없이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는 '가짜 진보', '가짜 위선자'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대위 신동욱 대변인단장은 "이준석 후보가 설명해야할 일"이라면서도 '당이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82 포항서 해상초계기 주택가에 추락‥탑승 4명 사망 랭크뉴스 2025.05.29
49781 '헛것' 보더니 '빛삭' 소동‥이수정 '헛발질' 어디까지 랭크뉴스 2025.05.29
49780 [속보] 3시 사전투표율 14.05%… 지난 대선보다 1.74%p↑ 랭크뉴스 2025.05.29
49779 사전투표 첫날 오후 3시 투표율 14.05%…지난 대선보다 1.74%p↑ 랭크뉴스 2025.05.29
49778 [단독] '외도 의심한다'며 아내 폭행하고 협박‥40대 남편 체포 랭크뉴스 2025.05.29
49777 [속보] 오후 3시 전국 사전투표율 14.05%… 지난 대선보다 1.74%p↑ 랭크뉴스 2025.05.29
49776 포항공항 인근서 훈련 중이던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4명 탑승"(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29
49775 쿠팡, 6월3일 낮 배송 중단…택배노동자도 투표권 행사 랭크뉴스 2025.05.29
49774 사전투표 오후 2시 12.34% 역대 최고…지난 대선 동시간대보다 1.86%↑ 랭크뉴스 2025.05.29
49773 [속보]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 '법정구속'…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랭크뉴스 2025.05.29
49772 “시동 끌 줄 몰라”···‘강남 무면허 8중 추돌’ 20대, 1심 징역 3년6개월 랭크뉴스 2025.05.29
49771 해군 “훈련 나선 해상초계기 기지 인근 추락…사고 경위 파악 중” 랭크뉴스 2025.05.29
49770 [속보]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5.29
49769 [속보] 4명 탑승한 해군 초계기 포항서 추락…이륙 9분 만에 랭크뉴스 2025.05.29
49768 [2보] '200억대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1심 징역 3년…법정구속 랭크뉴스 2025.05.29
49767 이재명 "양두구육 하려다 토사구팽" vs 이준석 "헛것 보이면 물러갈 때" 랭크뉴스 2025.05.29
49766 김문수 지지 이낙연 "내란 정리 단계지만 '괴물 독재' 눈앞에" 랭크뉴스 2025.05.29
49765 [속보] 해군 초계기 포항 아파트 옆 야산 추락…"4명 탑승" 랭크뉴스 2025.05.29
49764 [속보]경북 포항 산 중턱서 해군 초계기 추락…4명 탑승 추정 랭크뉴스 2025.05.29
49763 '선거권 박탈 상태서 후보 지지' 전광훈 2심도 벌금 200만 원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