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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선 사전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지역 집중 유세로 중도층에 지지를 호소합니다.

희귀질환 치료의 국가 보장을 강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전과 전주를 찾습니다.

김청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서울 동부권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서울 광진과 중랑, 성동, 동대문을 차례로 훑으며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희귀질환과 중증난치질환 치료의 국가 보장을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각종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필수의약품은 국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일상의 작은 불편을 줄이겠다면서 아파트 얌체 주차 제재 강화와 암표 방지 시스템 도입, 헬스장 먹튀 방지법 등 이른바 '취향저격' 공약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 윤상현 의원이 합류한 걸 두고 김 후보가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결돼있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여준/민주당 선대위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 "저런 사람들이 재집권한다고 가정해 볼 때 내란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겠습니까? 아마도 윤석열을 사면하고 윤석열 정권 시즌 2를 열려고 할 것입니다."]

내일 시작되는 사전투표 참여도 독려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전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4대강 보 철거를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공공부문 노조 대표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오후에는 전주로 이동해 새만금 신공항 백지화 공동행동과 만나 현안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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