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 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인스타그램에 빨간색 숫자 2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자 급하게 삭제했다.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카리나는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검정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리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퍼졌고,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이 맞지" "오늘부터 팬"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대선을 앞둔 시기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 조심 좀 하지" "이 시기에 빨간색 숫자 2가 써진 옷을 입은 사진을 아무 의도 없이 올렸다고는 생각 안 든다" "의도를 떠나서 부주의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다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 "바로 지운 걸 보면 정말 의도치 않았을 거다" "추측이 지나치다"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편 지난 26일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태래도 팬 소통 앱에 브이(V)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가 "지금 (대선) 시즌 때문에 (소속사에서) 브이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휴대폰 색깔(파란색)로 중화시키겠다"면서 파란색 휴대폰을 든 채 브이 포즈를 한 사진을 다시 올렸다. 하지만 이 사진도 이후 삭제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49 이재명 “검찰 개혁, 기본적인 스케줄 갖고 있다” 랭크뉴스 2025.05.28
49448 "맞고 사나" 조롱 쏟아진 마크롱, 180도 달라진 부부 모습 포착 랭크뉴스 2025.05.28
49447 "어려운 학생에 써달라"…신문지에 싼 5000만원 기부한 90대 랭크뉴스 2025.05.28
49446 충남 서산 동문동 모텔서 불…1명 사망·17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8
49445 세운상가 노후 건물 화재...5시간 만에 큰불 잡혀 랭크뉴스 2025.05.28
49444 기자와 술자리 졸던 이준석…"없애버려야!" 눈 번쩍 뜬 주제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28
49443 [속보] 충남 서산 모텔서 불…"사상자 18명" 랭크뉴스 2025.05.28
49442 공익사업 수용토지 ‘보상 협의요청서’ 받고 해야 할 일[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5.05.28
49441 '빅5' 전공의 모집 또 연장…일부 마감 병원 '두자릿수' 지원(종합) 랭크뉴스 2025.05.28
49440 나 몰래 휴대전화 개통…“수백만 원 독촉 전화 시달려” [제보K] 랭크뉴스 2025.05.28
49439 낙뢰·천둥·집중호우에 대구 '라팍' 관중 2만2000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5.28
49438 개인정보위원장, ‘개인정보 유출 조사’ SKT 대표 만나...무슨 얘기 오갔나 랭크뉴스 2025.05.28
49437 [여론조사③] "대선 TV토론 봤다" 90%‥전문가들 "토론 방식 개선해야" 랭크뉴스 2025.05.28
49436 개보위원장 '개인정보 유출 조사' SKT 대표 만나…부적절 논란 랭크뉴스 2025.05.28
49435 이준석 논란의 ‘젓가락’ 발언…근데 이게 준비된 말이라고? 랭크뉴스 2025.05.28
49434 빼돌리는 사람이 임자?…154조 ‘치매 머니’ 관리 시급 랭크뉴스 2025.05.28
49433 "다음 학기 입학해야 하는데"…美 비자 기습 중지 유학생들 '패닉' 랭크뉴스 2025.05.28
49432 "40대 윤석열"·"코끼리 키우냐"‥정치개혁 토론인데 비방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5.28
49431 금감원, 방시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랭크뉴스 2025.05.28
49430 이준석, ‘여성 혐오’ 인용 발언 논란…각계 비판에 사과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