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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28일) 첫차 운행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오늘 새벽 0시 10분쯤 한국노총 산하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선언했습니다.

노사는 전날 오후부터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비공개 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앞서 예고한 대로 오늘 새벽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380여 개 노선, 7천여 대의 서울 시내버스 상당수가 오늘 첫차부터 멈춥니다.

노조는 지난해 말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라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반영해 지급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임금체계 개편이 우선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상여금 등을 기본급화하는 방향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고 기본급을 인상해, 총액 기준 7.6%의 임금 인상 효과를 본 대전 시내버스 모델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단 주장도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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