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이 정치색 논란에 휩싸이자 이를 삭제했다.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검은색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카리나 인스타그램 화면캡처

카리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미 이모티콘과 함께 일본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리나는 흰 원피스에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검은색 점퍼를 입고 있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카리나가 입은 옷을 대선 정국과 엮어 “애국 보수 카리나”, “카리나는 2번” 등의 댓글을 달았다.

카리나가 올린 사진과 게시물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하면서 대선 정국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금처럼 민감한 시기에 조심했어야 했다”, “대선 때는 연예인들 다 조심하는 분위기”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피곤하다”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카리나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연예인들은 선거를 앞뒀거나 투표 인증 사진을 찍을 때 옷이나 머리카락 색, 손가락 포즈, 배경 등이 정치적 해석을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앞서 지난 26일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태래는 대선을 앞두고 브이(V) 포즈를 취했다가 “지금 (대선) 시즌 때문에 (소속사에서) 브이 하면 안 된다고 했다. 휴대폰 색깔(파란색)로 중화시키겠다”며 파란색 휴대폰을 든 채 브이 자를 그린 사진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사진은 삭제됐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41 '여성혐오' 비판 쏟아져도 맞서는 이준석… 대선 막판 표심 흔들 최대 변수 랭크뉴스 2025.05.29
49540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랭크뉴스 2025.05.29
49539 김용태 "김문수 뼛속부터 민주주의자…단일화 안해도 이길 수 있다" [캠프 핵심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29
49538 김민석 "이재명 대통령 두번 안해먹어…권력집중 프레임 100% 잘못" [캠프 핵심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29
49537 美연준위원들 "인플레냐 실업이냐…연준, 선택 기로에 놓일수도" 랭크뉴스 2025.05.29
49536 트럼프 "하버드大, 외국 학생 비율 31%→15%로 줄여야" 랭크뉴스 2025.05.29
49535 '1110억 잭팟' 좋아했는데…돌연 "한 푼도 못 준다"는 복권위원회, 왜? 랭크뉴스 2025.05.29
49534 "아니에요, 난 다 맞았다고요"…수업 중 담임 교사에 '주먹질' 한 초3 랭크뉴스 2025.05.29
49533 "고와두게툐" 문자 보고 직감한 여경, '피 범벅' 교제폭력범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5.29
49532 美부통령 "가상화폐, 시민자유 보호…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강화" 랭크뉴스 2025.05.29
49531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 건물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5.29
49530 [속보] 트럼프 "필요하면 젤렌스키, 푸틴과 대좌할 것" 랭크뉴스 2025.05.29
49529 연준, 기후변화 조직 해체…기후대응 역할 ‘거리두기’ 랭크뉴스 2025.05.29
49528 멕시코, 내달 1일 법관 선출 선거…대법관 등 881명 뽑아 랭크뉴스 2025.05.29
49527 꺼지지 않는 주한미군 감축론…브런슨 “모든 것이 논의 대상” 랭크뉴스 2025.05.29
49526 25년간 299명 성폭행…"흰가운 악마"라 불린 佛의사, 징역 20년 랭크뉴스 2025.05.29
49525 이준석 고발한 민주당…국힘 “이재명子 음란글 벌금형” 랭크뉴스 2025.05.29
49524 러 "내달 2일 이스탄불서 우크라에 각서 전달할 준비"(종합) 랭크뉴스 2025.05.29
49523 "중국인들한테 속수무책 당하고 있어"…아파트서 밀려나자 뒤늦게 놀란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5.29
49522 김문수, 기다렸지만…“이준석 전화 안받아” 심야회동 불발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