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현재 본인이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윤석열 정권의 증거 없는 조작 기소의 실상을 보여준다”며 “증거가 있었으면 제가 멀쩡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7일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MB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정치 분야’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김 후보는 이 후보에게 “현재 본인이 재판을 5개 받고 있지 않나. 이렇게 많은 재판을 받는 중에 본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지시키는 재판 중지법 등을 만들고 있다”며 “대법관 증원 법안을 내놓고 있는데 이런 것에 대해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는 "수없이 많은 기소는 김 후보가 속한 검찰 정권, 윤석열 정권의 증거 없는 조작 기소의 실상을 보여준다. 증거가 없지 않느냐“라며 ”지금까지 증거가 있었으면 제가 이렇게 멀쩡했겠느냐”라고 답했다.

이어 “일반적인 사법 절차에 관한 문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정해지는 대로 따르면 된다”며 “그런 법률들은 국회에서 아직 논의 중이기 때문에 단정하지 마시라”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88 사전투표 첫날…이재명은 신촌서, 김문수는 부평서 ‘한 표’ 랭크뉴스 2025.05.29
49487 사전투표 D-1…김문수-이준석 단일화 사실상 무산(종합2보) 랭크뉴스 2025.05.29
49486 [인터뷰] “손가락 끝 감각 되살릴 로봇손, 내년 첫 임상시험” 랭크뉴스 2025.05.29
49485 캘리포니아大, 트럼프의 '대학전쟁' 다음 타깃될 가능성 랭크뉴스 2025.05.29
49484 위기의 SK이노베이션, 장용호·추형욱 투톱 체제로 랭크뉴스 2025.05.29
49483 사상 첫 평일 이틀 사전투표… 각당 지지층 끌어내기 사활 랭크뉴스 2025.05.29
49482 부산 ‘K방산쇼’…사우디선 해군총장도 왔다 랭크뉴스 2025.05.29
49481 초등생 치고 엄마 내세워 ‘운전자 바꿔치기’…무보험 20대의 대담한 꼼수 랭크뉴스 2025.05.29
49480 생방송서 드러난 이준석 ‘갈라치기 정치’의 민낯···진영 불문 “부적절” 랭크뉴스 2025.05.29
49479 [단독] 사전투표 앞두고 김문수, 심야에 이준석 만나러 의원회관 방문... 단일화 담판 시도 주목 랭크뉴스 2025.05.29
49478 김문수 ‘이재명 아들 벌금 500만원’ 언급... “범죄가족 우두머리 인증” 랭크뉴스 2025.05.29
49477 살기 위해 몸부림…해발 8600m 상승한 패러글라이더 극적 생환 랭크뉴스 2025.05.29
49476 '관저 공사' 업체 대표 압수수색‥'샤넬백 교환'에 아내 동행 랭크뉴스 2025.05.29
49475 마지막 여론조사도 ‘반전’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5.29
49474 [여론M] 이재명-김문수 8.5%p 차이‥막판 표심은 어디로? 랭크뉴스 2025.05.29
49473 문형배 전 대행 "파면 선고는 최선의 결정‥방송4법 통과시켜야" 랭크뉴스 2025.05.29
49472 이재명 43~48% 김문수 34~36% 이준석 10~12%… 마지막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29
49471 충남 서산 모텔서 화재 발생…1명 사망·17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9
49470 서울 중구 을지로 노후상가 화재…5시간 만에 큰 불길 잡아 랭크뉴스 2025.05.29
49469 이재명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목표는 집값 안정"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