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의원이 만든 정치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공식 입성하며, 2030 청년 유권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본격화했다.

사진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2일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가 열린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27일 이 후보는 ‘청년의꿈’이 21대 대선을 앞두고 마련한 대선주자 전용 게시판 중 하나인 ‘석문청답’(이준석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에 첫 게시글을 올리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의꿈’은 2021년 11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청년 세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치 플랫폼이다.

정당이나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청년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정치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시간 토론과 게시판 중심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구조로, 개설 초기부터 청년층의 높은 참여로 흥행해 왔다.

이번 대선을 맞아 ‘청년의꿈’은 대선주자별 전용 게시판을 신설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후보 이름을 딴 ‘청문명답’, ‘청문수답’, ‘청문석답’ 등 개별 공간이 마련됐으며, 후보가 청년에게 질문하는 ‘명문청답’, ‘수문청답’, ‘석문청답’ 등 쌍방향 소통 게시판도 함께 운영된다.

이준석 후보는 이 중 유일하게 직접 게시글을 올리며, “여러분 질문에 제가 답하고, 제가 던지는 질문에 여러분이 답해주시는 쌍방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 선거철이라 낮에는 마이크 잡고, 밤에는 댓글 달고 살지만 틈날 때마다 이곳에 들러 진심 담긴 이야기 나누겠다”고 밝혔다.

첫 질문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미래를 지향하는 젊은 세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이라고 보시나. 오늘 TV토론에서 어떤 주제들이 꼭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라고 청년들에게 묻기도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39 선관위, '부정선거 주장' 황교안 경찰 고발‥"선거업무 방해" 랭크뉴스 2025.05.28
49338 "이준석 당장 사퇴하라" 거센 후폭풍…'젓가락 발언' 고발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5.05.28
49337 김용태, 이준석 발언 논란에 "내 앞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336 주한 미국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규 접수 중단 랭크뉴스 2025.05.28
49335 문형배 "탄핵 선고 못하고 나가는 게 가장 두려웠다... 비상계엄은 잘못" 랭크뉴스 2025.05.28
49334 이재명, 서울 유세서 통합 강조…"점령군 같은 '반통령' 안될 것" 랭크뉴스 2025.05.28
49333 美 유학 준비생들 "예약 막혀" 걱정, "내 SNS를 무슨 권리로" 반발도 랭크뉴스 2025.05.28
49332 ‘실적부진’ SK이노, 사령탑 교체…장용호·추형욱 체제 랭크뉴스 2025.05.28
49331 연 240만원 ‘햇빛연금’이 재생에너지를 구원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5.28
49330 [속보] 서울 중구 세운상가 옆 노후건물 화재…을지로 통제 중 랭크뉴스 2025.05.28
49329 이준석의 177일…국회 담은 안 넘고 옥신각신, 탄핵 표결엔 적극[불법계엄의 밤 이후] 랭크뉴스 2025.05.28
49328 "정말 수준 낮아 못 참겠다"‥폭발한 당 게시판 "탈당" 랭크뉴스 2025.05.28
49327 [속보]‘세운상가 화재’ 재개발 예정 공가서 발생 추정···검은 연기에 시민들 발 ‘동동’ 랭크뉴스 2025.05.28
49326 ‘대치맘’들 날벼락...트럼프 때문에 ‘갈팡질팡’ 랭크뉴스 2025.05.28
49325 ‘성폭력 발언’ 해명에 ‘돼지발정제’ 소환한 이준석···‘약자 갈라치기 정치’의 파국 랭크뉴스 2025.05.28
49324 선관위, 황교안 고발... "부정선거 주장하며 업무방해·협박" 랭크뉴스 2025.05.28
49323 ‘혐오의 언어’ 지적 이재명에 이준석 “스스로 돌아봐야” 김용태 “비판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5.05.28
49322 이준석 ‘이재명과 무관→이재명 검증’…파문 키우는 오락가락 해명 랭크뉴스 2025.05.28
49321 대선토론 최악의 언어 성폭력…이준석 발언 ‘사후 제재’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28
49320 깜깜이 직전 표심…이재명 46% 김문수 37% 이준석 11%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