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반전의 역사 위에 제가 퍼스트 펭귄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고정표를 바탕으로 여론조사 최대치까지 올랐다가 이제 추락만 남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있고, 추세로 밀고 올라가 끝내 이재명 후보를 뒤집을 에너지가 충분한 저 이준석이 있다"며 "국민의 선택은 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준석만이 이재명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20·30세대에서 시작한 이 혁명의 바람은 놀라운 속도로 전 세대로 확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원내 189석 부패 골리앗 이재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며 "압도적으로 새로운 다윗이 나서야 한다. 계엄 세력도 포퓰리즘 세력도 모두 밀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그 어떤 명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며 "이준석인가, 이재명인가"라고 물었다.

이 후보는 "대통령을 두려워하는 나라가 아니라 대통령과 토론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총통이 아니라 국민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50 [단독]명태균 “이준석이 여론조사 한 번 더 해달래” 녹취 확인 랭크뉴스 2025.05.29
49549 앤디김 "주한미군, 한미 모두 이익…韓과 상의 없는 감축 반대" 랭크뉴스 2025.05.29
49548 "핵폭탄 떨어져도 원전 안전? 말 안 돼"···소모적 논쟁 갇힌 재생에너지 확대 랭크뉴스 2025.05.29
49547 [단독] 샤넬백 바꿀때도 '21그램' 등장…검경 동시 수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5.05.29
49546 단일화 실패에 실망한 보수… 金으로 쏠리지 않는 TK·PK 랭크뉴스 2025.05.29
49545 [단독] 건진법사 처남 측근의 경호업체 “그라프 보안 맡았다” 홍보 랭크뉴스 2025.05.29
49544 매일 이것에 밥 말아먹는다…105세 김형석의 ‘최애 반찬’ 랭크뉴스 2025.05.29
49543 이재명, 오늘 신촌서 청년들과 사전투표…서울 집중 유세 랭크뉴스 2025.05.29
49542 앤디 김 “한국과 협의 없는 주한미군 감축 반대할 것” 랭크뉴스 2025.05.29
49541 '여성혐오' 비판 쏟아져도 맞서는 이준석… 대선 막판 표심 흔들 최대 변수 랭크뉴스 2025.05.29
49540 연준 회의록 “물가·실업률 함께 오를 수 있어…상충 우려” 랭크뉴스 2025.05.29
49539 김용태 "김문수 뼛속부터 민주주의자…단일화 안해도 이길 수 있다" [캠프 핵심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29
49538 김민석 "이재명 대통령 두번 안해먹어…권력집중 프레임 100% 잘못" [캠프 핵심 인터뷰] 랭크뉴스 2025.05.29
49537 美연준위원들 "인플레냐 실업이냐…연준, 선택 기로에 놓일수도" 랭크뉴스 2025.05.29
49536 트럼프 "하버드大, 외국 학생 비율 31%→15%로 줄여야" 랭크뉴스 2025.05.29
49535 '1110억 잭팟' 좋아했는데…돌연 "한 푼도 못 준다"는 복권위원회, 왜? 랭크뉴스 2025.05.29
49534 "아니에요, 난 다 맞았다고요"…수업 중 담임 교사에 '주먹질' 한 초3 랭크뉴스 2025.05.29
49533 "고와두게툐" 문자 보고 직감한 여경, '피 범벅' 교제폭력범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5.05.29
49532 美부통령 "가상화폐, 시민자유 보호…스테이블코인은 달러 강화" 랭크뉴스 2025.05.29
49531 서울 중구 세운상가 인근 건물서 화재…소방, 대응 2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