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출국금지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내란 혐의 피의자인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이상민 전 장관에게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진 상태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의 경우 이달 중순 출국금지 조치를 했고, 이상민 전 장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출국금지된 후로 기한이 연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특수단은 어제(26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와 이상민 전 장관을, 오후 12시에 최 전 부총리를 내란 혐의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경호처로부터 제출받은 대통령실 CCTV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기존에 '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해 진술했던 내용과 배치되는 정황을 확인했는데, 어제 세 사람을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대통령경호처 박종준 전 처장, 김성훈 전 차장, 이광우 전 경호본부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가 최근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66 집으로 유인한 우울증 여성 사망...20대 남성 '촉탁 살인' 혐의 체포 랭크뉴스 2025.05.28
49265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이진숙 1인 체제’되나 랭크뉴스 2025.05.28
49264 "그 발언‥" 설명하던 이준석 '사과해!' 말 끊기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8
49263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사춘기 딸 충격받고 방으로…손 떨린다” 랭크뉴스 2025.05.28
49262 김용태, 이준석 성폭력 발언 인용에 “내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261 [영상] 도쿄 주택가 폭발로 ‘쑥대밭’…유리창 무더기 ‘와장창’ 랭크뉴스 2025.05.28
49260 [단독] EU 무역장벽 대응 시급한데…한국은 해외 사례 연구만 랭크뉴스 2025.05.28
49259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에 “불편한 국민에 심심한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58 김문수, 영남권서 전통 지지층 공략…이준석, 서울서 집중 유세 랭크뉴스 2025.05.28
49257 부산 버스노사 ‘임단협 조정안’ 합의…버스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5.28
49256 "윤석열" 선창 "대통령" 후창…'1인 시위'라더니 50명이 떼로 외친다 랭크뉴스 2025.05.28
49255 이재명, 이준석 겨냥 "대선에서 입에 올릴 수 없는 혐오의 언어... 부끄러워" 랭크뉴스 2025.05.28
49254 김용태 "이준석,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253 "50년 함께 한 아내 잔혹 살해"…비극 부른 77세 남편의 '착각' 랭크뉴스 2025.05.28
49252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에 “순화할 방법 없다”…사과하면서도 어깃장 랭크뉴스 2025.05.28
49251 이준석, ‘혐오 발언’ 논란에 “불편할 국민에 심심한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50 카리나 '숫자 2 빨간 점퍼' 논란에 "그런 의도 아냐"… SM도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49 이재명 '대법관 증원·검사 파면제' 최종 공약에 담았다 랭크뉴스 2025.05.28
49248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에 "불편할 국민에 심심한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47 ‘5분만 더’ 스누즈 알람…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논란’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