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낮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문재인 정부 당시 인사들이 모인 ‘포럼 사의재’가 27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고문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 총리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포럼 사의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금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 이 전 총리를 포럼 사의재 고문에서 제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의재는 이날 이 전 총리가 기자회견을 열어 김 후보를 지지한 것을 두고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고 이를 옹호하는 세력을 지지하며, 이들과 공동정부를 구성한다는 입장은 포럼 사의재의 목적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며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제명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사의재는 2023년 1월 출범한 정책 포럼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참모들과 장·차관 출신 인사들이 모여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는 ‘민간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해왔다. 문재인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이낙연·정세균·김부겸 전 총리가 고문을 맡아 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87 에스파 카리나, ‘빨간색+숫자 2’ 점퍼···가라앉지 않는 정치색 논란 랭크뉴스 2025.05.28
49286 ‘드론 순찰’로 사람 살렸다···해경, 새벽에 인천 영흥도 갯벌 고립자 2명 구조 랭크뉴스 2025.05.28
49285 이재명 45~49%, 김문수 36%…‘블랙아웃’ 직전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5.05.28
49284 한덕수 “김문수 지지…이재명 ‘정치보복 없다’ 공허히 들려” 랭크뉴스 2025.05.28
49283 김문수 측 “지금은 7회말… 1대 9에서 7대 9까지 쫓아왔다” 랭크뉴스 2025.05.28
49282 이재명 “여가부,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장차관 성별 균형 맞출 것” 랭크뉴스 2025.05.28
49281 "냉매 없이도 시원" 삼성전자, 꿈의 냉장고 개발 랭크뉴스 2025.05.28
49280 김문수 "이재명, 방탄·괴물 독재…다시 민주화 운동 시작해야" 랭크뉴스 2025.05.28
49279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이진숙 위원장만 남아 랭크뉴스 2025.05.28
49278 [속보] 이재명 "기재부 예산기능 분리해야…금융위 업무도 정리할 필요" 랭크뉴스 2025.05.28
49277 “이미 취업했는데요?” 전공의 복귀 창구 열렸어도 ‘무관심’ 랭크뉴스 2025.05.28
49276 안철수 "'젓가락질하는 코끼리'보다 이재명의 '절대 권력' 큰 문제" 랭크뉴스 2025.05.28
49275 대장 용종 발견했는데, 꼭 제거할 필요 없는 용종도 있다? 랭크뉴스 2025.05.28
49274 성폭력 표현 인용한 이준석, 출처 불분명 논란…“인터넷에 있어” 랭크뉴스 2025.05.28
49273 "더 이상 퇴행은 안된다"…이재명 "여가부→성평등가족부 확대·개편" 랭크뉴스 2025.05.28
49272 ‘김건희 두번째 샤넬백’ 교환 동행한 21그램 대표 아내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5.28
49271 이준석, 성폭력 표현 ‘인용’ 출처라면서 “인터넷에 일반적으로 있어” 랭크뉴스 2025.05.28
49270 대선 토론 최악의 언어 성폭력…이준석 발언 ‘사후 제재’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28
49269 '메이드인 AI' 콘텐츠 쏟아지는데 감동은 줄었다…불쾌한 골짜기 건너려면 [서울포럼 2025 픽셀앤페인트] 랭크뉴스 2025.05.28
49268 “20년째 냉장고만 파먹는 한국... 곧 중국 베끼는 3류 전락한다” [이영태의 초점]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