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준석만이 이재명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 빠르게 확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7일 "비상계엄에 책임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고 밝혔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최종적으로 선을 그은 셈이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또렷하게 응답한다. 끝까지 싸워 끝내 이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후보를 향해 "제가 이재명 후보의 무능과 무식, 반지성을 파헤쳐 반사이익을 얻은 것 이외에 김 후보 스스로 이룬 것이 대체 무엇이냐"며 "전광훈 목사를 풀어달라고 눈물 흘리는 영상이 돌아다니는 것 이외에 김 후보가 보여준 국가 경영의 비전은 무엇이냐"고 단일화 거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만이 이재명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지금 민주당은 두려울 것이고 공포에 질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밤 마지막 TV토론을 보시면 판단은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590 이재명-김문수 7.2%p차로 좁혀져…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막판 변수 랭크뉴스 2025.05.29
49589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 80만쌍 육박…月 최고 543만원 랭크뉴스 2025.05.29
49588 남초현상이 낳은 부작용…"불안한 테스토스테론 과잉 사회" 랭크뉴스 2025.05.29
49587 [여론조사] 이재명 43%·김문수 36%·이준석 11%‥결집 강화 랭크뉴스 2025.05.29
49586 [단독] 근로복지공단 산재 행정소송 패소율 5.1%p 급증 랭크뉴스 2025.05.29
49585 전국 3,568곳 사전투표 시작‥이 시각 투표소 랭크뉴스 2025.05.29
49584 한 끼 19만원에도 빈자리 없다…서울 특급호텔 뷔페 인기 비결 랭크뉴스 2025.05.29
49583 [속보] 대선 사전투표율 오전 7시 1.21%…역대 최고치 랭크뉴스 2025.05.29
49582 이재명, '정체'에도 1강·김문수,1%p씩 쫓아서 1중…이준석은? 랭크뉴스 2025.05.29
49581 대선 후보들, 한강에 원전 지을 용의 있나 [왜냐면] 랭크뉴스 2025.05.29
49580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달라진 점은? 랭크뉴스 2025.05.29
49579 국민연금 ‘月 최고 543만원’ 수령...부부 가입자 급증 랭크뉴스 2025.05.29
49578 [단독] "딥시크 쇼크 배경엔 치열한 중국 내 AI 경쟁 있다" 랭크뉴스 2025.05.29
49577 칼로 긋고 구멍 내고 낙서…“표로 심판하면 되지, 왜 벽보를 찢나” 랭크뉴스 2025.05.29
49576 전남경찰 또 승진 금품 논란…승진 뇌물은 지금도 진행 중? 랭크뉴스 2025.05.29
49575 사전투표 시작…전국 3568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 랭크뉴스 2025.05.29
49574 인권위 ‘혐오 대응’ 책자에도 실린 이준석···한결같이 “저쪽이 더 문젠데?”로 일관 랭크뉴스 2025.05.29
49573 전쟁서 진짜배기 드론은? ‘광섬유 유선 드론’…재밍도 속수무책[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5.29
49572 코로나 재유행 대비해야 하는데…韓 백신 85만명분 남았다 랭크뉴스 2025.05.29
49571 삼성 이어 정부까지 중고폰 인증 나섰다… ‘정보 유출 우려’ 해소로 알뜰폰 시장 수혜 기대 랭크뉴스 202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