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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한국은 2050년에 살고 있는 듯하다"고 말하며 한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극찬했습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120만 명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여행 인플루언서 '아칸샤 몬가'.

영상은 그가 한국의 한 지역에서 서울로 가려고 버스를 이용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버스 탑승 전 몬가는 "티켓 값이 약 2천 루피, 한국 돈으로 3만 2천 원 정도라며 다소 비싸다 생각했다"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버스를 타자마자 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답니다.

몬가는 "탑승하려면 먼저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버스 내부를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리클라이닝 좌석을 편하게 이용하면서, "바퀴 달린 럭셔리 호텔"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비즈니스 클래스 버스 같다"고 감탄합니다.

내부의 무선 휴대폰 충전기는 물론 개인용 TV 스크린, 측면 조명, 사생활 보호를 위한 커튼 등 다양한 시설을 소개하기도 하죠.

"특히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는 얼마나 화려한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영상은 즉각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요.

"꼭 이 버스를 타보고 싶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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