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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여객기에서 사람들이 겁에 질린 채 소리를 지릅니다.

현지 시각 21일,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풍우로 인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동체 앞부분에는 구멍이 뚫리는 등 크게 손상됐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22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객기가 이날 오후 5시쯤 이륙했는데, 비행 45분 만에 폭풍우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조종사는 비상 상황을 선포한 뒤 침착하게 여객기를 운항했고, 예정된 비행시간인 오후 6시 30분쯤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은 사고 항공기를 긴급 수리하기 위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이날 저녁 인도 델리에는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많은 양의 폭우와 우박이 내렸습니다.

인도 지역의 체감 기온은 이미 40도에 육박하고 있는데, 올해 평년보다 8일 정도 빠르게 몬순 우기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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