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흔들리는 여객기에서 사람들이 겁에 질린 채 소리를 지릅니다.

현지 시각 21일, 인도 델리에서 출발해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여객기가 폭풍우로 인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사고 여객기의 동체 앞부분에는 구멍이 뚫리는 등 크게 손상됐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220여 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여객기가 이날 오후 5시쯤 이륙했는데, 비행 45분 만에 폭풍우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조종사는 비상 상황을 선포한 뒤 침착하게 여객기를 운항했고, 예정된 비행시간인 오후 6시 30분쯤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은 사고 항공기를 긴급 수리하기 위해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이날 저녁 인도 델리에는 일부 지역이 침수되는 등 많은 양의 폭우와 우박이 내렸습니다.

인도 지역의 체감 기온은 이미 40도에 육박하고 있는데, 올해 평년보다 8일 정도 빠르게 몬순 우기가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41 “형, 거기서 왜 나와?” KBS 개표방송서 김상욱-김재섭 격돌 랭크뉴스 2025.05.27
48840 이준석 '단일화' 거부에 국민의힘 돌아섰다... 김용태 "3자 구도로 승리" 랭크뉴스 2025.05.27
48839 金 ‘친한계 반발’에 윤상현 임명 철회 요청… 선대위는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5.27
48838 김문수, 이낙연 지지선언에 MB 회동···민주당 “이낙연, 사쿠라 행보” 랭크뉴스 2025.05.27
48837 경찰, 한덕수·이상민·최상목 출국금지... 내란 수사 본격화 랭크뉴스 2025.05.27
48836 "아메리카노 500원에 드세유"…위기의 백종원 '파격 할인' 승부수 던졌다 랭크뉴스 2025.05.27
48835 北 사고 구축함 ‘풍선’으로 인양?...전문가 “처음 보는 방식” 랭크뉴스 2025.05.27
48834 윤석열, 경찰 출석 조사받는 역대 첫 전직 대통령될까…국무위원 내란 수사도 탄력 랭크뉴스 2025.05.27
48833 '박형준 시장이 명태균에 여론조사 의뢰' 주장 강혜경 경찰 출석 랭크뉴스 2025.05.27
48832 서울 버스 파업 앞두고···자치구 ‘무료 셔틀’ 총동원 랭크뉴스 2025.05.27
48831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의 김문수 지지…민주당 ‘경악’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5.27
48830 글로컬대학 마지막 선발, 예비지정 ‘초광역’ ‘사립대’ 늘어났다 랭크뉴스 2025.05.27
48829 "이건 대선개입!" 열내던 검찰, 기자들 털더니 '무혐의 엔딩' 랭크뉴스 2025.05.27
48828 ‘주군의 태양·옥씨부인전’ 등 출연한 배우 최정우 별세… 향년 68세 랭크뉴스 2025.05.27
48827 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 박상효 씨와 공개 행보 랭크뉴스 2025.05.27
48826 서울 시내버스 막판 교섭…'통상임금 전격 합의'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27
48825 이명박, 김문수 향해 "단일화 진정성 있게 설득하는 모습 보여야" 랭크뉴스 2025.05.27
48824 금·은 가격比 100배…'트럼프 관세' 역풍, 코로나 넘어서나 랭크뉴스 2025.05.27
48823 [마켓뷰] 전날 급등한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에 0.27% 하락 마감 랭크뉴스 2025.05.27
48822 ‘추격자’, ‘옥씨부인전’ 출연한 중견배우 최정우 별세…‘사인 미상’ 랭크뉴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