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종원·더본코리아, 300억 규모 가맹점 지원책 일환
미디어 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아이스 카페라떼를 1000원,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 행사는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번 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아이스티 샷 추가 비용이 1000원 할인된다. 6월5일부터 7일까지는 아이스 카페라떼가 2200원 할인된 1000원에 판매된다. 6월10일부터 12일까지는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한다. 다만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 할인은 대용량인 ‘빽사이즈’에는 적용되지 않고, 옵션 추가나 메뉴 변경도 불가능하다. 할인 판매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백종원 대표와 본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더본코리아가 꺼내 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책의 일환으로, 본사가 할인·홍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금융감독원이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카드업체 4곳(삼성·현대·신한·케이비(KB)국민)의 매출액 자료를 보면, 빽다방의 3월 일평균 매출은 전달에 견줘 11.8% 증가했지만 4월에는 1.9% 증가에 그치는 등 최근 논란 뒤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빽다방 쪽은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본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여 진행한다.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71 이준석, 성폭력 표현 ‘인용’ 출처라면서 “인터넷에 일반적으로 있어” 랭크뉴스 2025.05.28
49270 대선 토론 최악의 언어 성폭력…이준석 발언 ‘사후 제재’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5.28
49269 '메이드인 AI' 콘텐츠 쏟아지는데 감동은 줄었다…불쾌한 골짜기 건너려면 [서울포럼 2025 픽셀앤페인트] 랭크뉴스 2025.05.28
49268 “20년째 냉장고만 파먹는 한국... 곧 중국 베끼는 3류 전락한다” [이영태의 초점] 랭크뉴스 2025.05.28
49267 WMO “온난화 꺾일 기미 없다”…5년 내 ‘2도’↑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5.28
49266 집으로 유인한 우울증 여성 사망...20대 남성 '촉탁 살인' 혐의 체포 랭크뉴스 2025.05.28
49265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이진숙 1인 체제’되나 랭크뉴스 2025.05.28
49264 "그 발언‥" 설명하던 이준석 '사과해!' 말 끊기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5.28
49263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사춘기 딸 충격받고 방으로…손 떨린다” 랭크뉴스 2025.05.28
49262 김용태, 이준석 성폭력 발언 인용에 “내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261 [영상] 도쿄 주택가 폭발로 ‘쑥대밭’…유리창 무더기 ‘와장창’ 랭크뉴스 2025.05.28
49260 [단독] EU 무역장벽 대응 시급한데…한국은 해외 사례 연구만 랭크뉴스 2025.05.28
49259 이준석, ‘젓가락 발언’ 논란에 “불편한 국민에 심심한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58 김문수, 영남권서 전통 지지층 공략…이준석, 서울서 집중 유세 랭크뉴스 2025.05.28
49257 부산 버스노사 ‘임단협 조정안’ 합의…버스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5.28
49256 "윤석열" 선창 "대통령" 후창…'1인 시위'라더니 50명이 떼로 외친다 랭크뉴스 2025.05.28
49255 이재명, 이준석 겨냥 "대선에서 입에 올릴 수 없는 혐오의 언어... 부끄러워" 랭크뉴스 2025.05.28
49254 김용태 "이준석, 제 옆에 있었으면 혼났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253 "50년 함께 한 아내 잔혹 살해"…비극 부른 77세 남편의 '착각' 랭크뉴스 2025.05.28
49252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에 “순화할 방법 없다”…사과하면서도 어깃장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