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과 공동정부 구성을 논의한 데 대해, 이재명 캠프가 정치권에서 '변절자'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를 들어 "'사쿠라' 행보의 끝을 보여줬다"고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상임고문을 겨냥해 "민주당에서 경선에 불복하고 내란을 꾀하다 여의치 않자 이준석 후보와 결합했다가 버림받고, 김문수 후보와 결합해 본격적인 내란 세력의 일원이 됐다"며 "일관되게 젊은 시절부터 추구한 '사쿠라' 행보의 대단원을 이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와 이 상임고문의 공동정부 논의를 두고는 "대한민국에서 결합할 때 가장 확실하게 감점이 보장되는 파트너를 찾아낸 걸 보면 계산 기능이 붕괴됐다고 생각한다"며 "마이너스 10점 이상에 해당하는 결합에 무슨 정치적 의미나 감흥이 있겠나"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반헌법적이기 때문에 망하는 연합이고 지는 연합으로 '함께 망한다'는 뜻의 '공도동망'이란 단어가 떠올랐다"며, "내란 야합이고 변절자들의 야합, 사쿠라들의 야합, 긍정적 비전 없는 네거티브들의 야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163 한덕수 "김문수 응원하는 마음으로 내일 사전투표" 랭크뉴스 2025.05.28
49162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유보’ 결정…부산·창원은 파업 랭크뉴스 2025.05.28
49161 美 “중국산 항만 크레인, 안보에 위협”… 韓에 기회올까 랭크뉴스 2025.05.28
49160 폐가서 시신 17구 쏟아졌다…"납치·실종자 추정" 멕시코 발칵 랭크뉴스 2025.05.28
49159 가열된 네거티브 공방…사활 건 마지막 토론회 랭크뉴스 2025.05.28
49158 "직장 늦을까봐 뛰어"…부산 시내버스 파업 출근길 시민 발동동 랭크뉴스 2025.05.28
49157 이준석 '젓가락 발언' 일파만파…"여성들을 심각하게 모욕" 고발 당했다 랭크뉴스 2025.05.28
49156 "시험 문제 안 틀렸다" 초등학생이 담임교사에게 주먹질 랭크뉴스 2025.05.28
49155 [속보] 한덕수 “김문수 응원·지지하는 마음으로 내일 투표소 갈 것” 랭크뉴스 2025.05.28
49154 [르포]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필리핀 마닐라에 녹아든 하이트진로 랭크뉴스 2025.05.28
49153 공소청 → 수사·기소 분리 → 속도 조절… 미묘하게 달라진 檢개혁안 랭크뉴스 2025.05.28
49152 “AI 시대 이제 시작…韓 기회 많을 것” [서울포럼 2025] 랭크뉴스 2025.05.28
49151 법원, 신남성연대 간부 마약 투약 혐의 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5.05.28
49150 “돈 있어도 병원비 못 낸다?”…‘치매 머니’로 안 묶이려면? [잇슈 머니] 랭크뉴스 2025.05.28
49149 이재명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 치료 국가보장 강화” 랭크뉴스 2025.05.28
49148 “매일 밤 맞았어요”…미얀마 사기 조직에 끌려간 한국인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5.28
49147 [속보] 머스크 화성우주선, 9차 지구궤도 시험비행 실패 랭크뉴스 2025.05.28
49146 尹사진에 "참고 살아 개돼지들아"…광고판 해킹한 3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5.28
49145 여성단체 "이준석, TV토론서 '여성 폭력' 표현 재확산‥후보직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5.05.28
49144 프랑스도 조력 사망법안 통과…마크롱 “중요한 진전”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