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김포소방서
[서울경제]
27일 오전 8시께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김포한강로에서 3.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로 강화도 방향의 3개 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김포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 중이어서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사고 직후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며 출근 시간대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을 수습하고 부분적으로 통행을 재개한 상황"이라며 "부상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