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음 키워드는 '112'입니다.

"고와두게툐".

뜻을 알 수 없는 이 112 신고 문자에 범죄를 직감한 경찰은 교제 폭력 피해자를 구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걸려온 실제 112 신고 내용입니다.

담당 경찰관이 전화를 받고 대응하지만 울기만 하던 신고자는 전화를 끊고 맙니다.

잠시 뒤 해당 신고자로부터 문자 한 통이 옵니다.

"고와두게툐"라는 말이 적혀 있습니다.

이 문자를 본 경찰관은 곧바로 위급 상황 최고 단계의 바로 아래인 '코드원'을 발령했습니다.

키보드 자판 배열을 보니 "도와주세요"란 글자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겁니다.

신고자는 교제 폭력 피해자였는데요.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또 가해 혐의자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461 안동댐서 발견된 변사체, 15년 전 실종된 50대 교감으로 확인 랭크뉴스 2025.05.28
49460 "미등록 상태였다"…손웅정 '유소년 선수 학대' 징계 취소, 왜 랭크뉴스 2025.05.28
49459 김문수 “서울에 5년간 주택 25만호 공급” 랭크뉴스 2025.05.28
49458 "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구치소 수감된 허경영, 옥중 지시문 랭크뉴스 2025.05.28
49457 민주, 이준석 '혐오발언' 고발…국힘 "이재명 아들 음란글 벌금형"(종합) 랭크뉴스 2025.05.28
49456 김문수 “한미동맹 범위 내 핵무장”…전문가 “미국이 용납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5.28
49455 [속보] 충남 서산 모텔서 화재 발생…사망 1명·부상 17명 랭크뉴스 2025.05.28
49454 ‘여성혐오 발언’ 이준석, 경찰 고발·윤리위 제소에도 “이재명 사과하라” 랭크뉴스 2025.05.28
49453 민주, ‘언어 성폭력’ 이준석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랭크뉴스 2025.05.28
49452 ‘샤넬 교환’ 동행인 압수수색…김건희 비서 USB 확보 랭크뉴스 2025.05.28
49451 요동치는 부울경 표심‥"그래도 김문수" "이제는 이재명" 랭크뉴스 2025.05.28
49450 [속보] 충남 서산 모텔서 화재…1명 사망·17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8
49449 이재명 “검찰 개혁, 기본적인 스케줄 갖고 있다” 랭크뉴스 2025.05.28
49448 "맞고 사나" 조롱 쏟아진 마크롱, 180도 달라진 부부 모습 포착 랭크뉴스 2025.05.28
49447 "어려운 학생에 써달라"…신문지에 싼 5000만원 기부한 90대 랭크뉴스 2025.05.28
49446 충남 서산 동문동 모텔서 불…1명 사망·17명 부상 랭크뉴스 2025.05.28
49445 세운상가 노후 건물 화재...5시간 만에 큰불 잡혀 랭크뉴스 2025.05.28
49444 기자와 술자리 졸던 이준석…"없애버려야!" 눈 번쩍 뜬 주제 [대선주자 탐구] 랭크뉴스 2025.05.28
49443 [속보] 충남 서산 모텔서 불…"사상자 18명" 랭크뉴스 2025.05.28
49442 공익사업 수용토지 ‘보상 협의요청서’ 받고 해야 할 일[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