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고민시 소속사가 학폭 루머 확산에 법적대응을 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지난 26일 미스틱스토리(미스틱액터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민시의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다시 한번 반박했다. 먼저 소속사는 "익명을 전제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사실무근임"이라면서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하여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A씨의 학교 폭력 가해를 폭로한다는 글이 공개됐으며 해당 글에는 배우 A씨가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에게 학교 폭력을 가했고 금품 갈취과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배우 A씨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고민시로 지목하자 소속사는 빠르게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고민시는 과거 사진 공개로 인해 2020년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고민시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사과했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데뷔했다. 드라마 '스위트홈'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오월의 청춘', 영화 '마녀' '밀수' 등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지니TV '당신의 맛'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중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240 성폭력 여성 혐오 쏟아내고 문제 없다는 이준석 "진보 진영 위선 지적" 랭크뉴스 2025.05.28
49239 강백신·고형곤·송경호···기록해야 할 세 검사의 이름[기자메모] 랭크뉴스 2025.05.28
49238 사전투표관리관에 “개인도장 찍어라” 협박…부정선거 주장 단체 고발 랭크뉴스 2025.05.28
49237 이준석, 성폭력 표현 ‘인용’ 출처랍시고 “인터넷에 일반적으로 있어” 랭크뉴스 2025.05.28
49236 부산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노조, 파업 철회 랭크뉴스 2025.05.28
49235 서부지법 창문 깬 폭도 징역 1년… MBC 취재진 폭행범은 집유 랭크뉴스 2025.05.28
49234 서울 시내버스 파업 유보됐지만…통상임금 갈등은 여전 랭크뉴스 2025.05.28
49233 “이준석 여성혐오 발언, 토론 보던 사춘기 딸 충격받고 방으로” 분노 폭발 랭크뉴스 2025.05.28
49232 놓지 못한 단일화의 끈?... 김재원 "내일 투표일 아침까지도 단일화 가능" 랭크뉴스 2025.05.28
49231 김문수 "사전투표 부정 적발하면 완전히 판 뒤집을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5.28
49230 올 1~3월 6만5000명 태어났다...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증가율 랭크뉴스 2025.05.28
49229 ‘여성 혐오’ 발언 이준석 “더 순화할 방법은 없다고 생각…심심한 사과” 랭크뉴스 2025.05.28
49228 이재명 “경호처장도 인사청문 대상으로···대통령실 특별감찰관 즉각 임명” 랭크뉴스 2025.05.28
49227 1분기 출생아 수 10년 만에 첫 반등…증가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5.28
49226 1분기 출생아 증가율 역대 최고치… 전년비 7.4% ↑ 랭크뉴스 2025.05.28
49225 서울버스 파업은 면했지만···‘통상임금 갈등’ 여전, 장기화 가능성[분석] 랭크뉴스 2025.05.28
49224 네거티브 TV 토론에 전문가들 "무용론 나올 정도로 수준 이하" 랭크뉴스 2025.05.28
49223 김문수 유리한 ARS조사도 이재명 ‘오차범위 밖 1위’…샤이 보수 바닥났나 랭크뉴스 2025.05.28
49222 [속보] 부산 시내버스 노사 조정안 합의…버스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5.28
49221 주한미군사령관 “미군 감축 이야기 들은 바 없어…논의는 가능” 랭크뉴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