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4년 매수해 보유…물가상승·금융비용 등 고려하면 차익 크지 않아
슈퍼주니어 규현. 사진=안테나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본명 조규현)이 10년 넘게 보유하던 명동 건물을 매도하기 위해 내놨다.

26일 기준 부동산 플랫폼 벨류맵에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지하 1층~지상 6층(연면적 1714㎡) 규모 근생 건물이 95억원에 매물로 올라왔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접한 2층 건물(70㎡)과 함께 나와 매도 호가는 총 118억원에 달한다.

이들 건물은 4호선 명동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관광객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규현은 2014년 해당 건물들을 각각 76억원, 23억원 총 96억원에 매수했다.

이중 큰 건물은 준공된지 60년이 넘었으나 용도지역(3종 일반주거지역) 대비 높은 534% 용적률을 자랑해 활용도가 높다. 규현은 이 건물을 사들인 뒤 리모델링 후 게스트하우스와 카페 등으로 활용했다.

최근 해당 건물 일대 부동산 호가는 번화가 역세권에 속해 3.3㎡ 당 1억원(토지면적 기준)이 넘는다. 호가대로 매각되면 10여 년 동안 22억원을 번 셈이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 물가상승 폭과 금융비용 등을 고려할 때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는 평이다. 코로나19감염증 확산 이후 관광객이 급감한 데다, 외국인들의 방문 트렌드가 바뀌면서 건물 시세가 서울 내 다른 번화가 대비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한국전력공사(경인건설본부) 맞은 편 4층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31억1000만원(3.3㎡ 당 약 9500만원)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38 이재명 “윤석열과 단절 안 하나” 김문수 “아무 관계 없어”[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37 [대선토론] 윤석열 사면 격돌…“내란죄 사면?” “이재명 후보도 셀프 사면?” 랭크뉴스 2025.05.27
48936 이재명 “12·3 계엄, 내란 맞냐” 김문수 “계엄과 내란은 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935 [대선참견시점] 한동훈 등장하자 "배신자" / "이낙연과 '사쿠라'" 랭크뉴스 2025.05.27
48934 이재명 “계엄날 왜 여유부렸나” 이준석 “허위사실”[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33 김문수 '반이재명' 총력전‥이낙연 손잡고 MB와 밥 먹고 랭크뉴스 2025.05.27
48932 다시 시작된 '언니들 싸움'…'스우파3' 번역가 100명 투입된 이유 랭크뉴스 2025.05.27
48931 김문수 "유죄 땐 대통령 하는 게 맞나" 이재명 "증거 없는 조작 기소" 랭크뉴스 2025.05.27
48930 이재명 "유능한 정치하겠다"‥"이제는 백병전" 막판 전략은? 랭크뉴스 2025.05.27
48929 김문수 “재판만 5개” 이재명 “증거 있으면 멀쩡했겠나” 랭크뉴스 2025.05.27
48928 이준석 “헌법대로 당 운영하라” 이재명 “허은아·김용남은?”[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27 이재명 “내란 극복” 김문수 “방탄독재 저지” 랭크뉴스 2025.05.27
48926 [속보] 李 "총보다 센 투표로 내란진압" 金 "괴물 방탄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
48925 이재명 “총알은 강하지만 투표보단 약해… 선거 꼭 참여해달라” 랭크뉴스 2025.05.27
48924 용산·성동도 못 따라가…강남 집값, 강북보다 3.3㎡ 당 2000만원 비싸져 랭크뉴스 2025.05.27
48923 “계엄은 계엄, 내란은 내란”… ‘내란 인정’ 묻자 김문수 대답 랭크뉴스 2025.05.27
48922 [속보] 권영국 “이준석, 40대 윤석열 보는 것 같아” [대선 토론] 랭크뉴스 2025.05.27
48921 <검찰의 ‘윤석열 대선 검증보도’ 무혐의 종결에 대한 경향신문 입장> 랭크뉴스 2025.05.27
48920 이준석 "계엄 책임 세력과 단일화 없다"…속 타는 김문수 랭크뉴스 2025.05.27
48919 이재명 "내란극복 동참"…김문수 "적반하장, 방탄독재 막아야" 랭크뉴스 2025.05.27